콜롬비아 보고타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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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 보고타 가볼만한 곳(여행지) 추천 2편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겁이 없이 여행하는 저도 약간은 긴장하게 만들었던 여행지 보고타에서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을 어제에 이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보테로 박물관 (Museo Botero) 참고로 보테로의 작품들은 모든 대상을 둥글게 부풀린 모습으로 표현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을 패러디한 가 특히 잘 알려져있습니다. 보테로 박물관은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페르난도 보테로 Fernando Botero가 기증한 작품 및 소장품이 전시된 곳으로, 보고타를 방문한 사람이면 한 번쯤은 꼭 가볼만 박물관이자 미술관입니다. 1932년 콜롬비아의 제 2의 도시 메데인에서 태어난 보테로는 경제적으로 궁핌한 성장기를 보내다가 우연히 15세 때 거리에서 그림을 파는 일을 하게..
2021.09.02 -
콜롬비아 - 보고타 가볼만한 곳(여행지) 추천 1편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나라이자 커피로 유명한 콜롬비아의 수도 황금의 도시로 불렸던 '보고타'의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1. 보고타 황금박물관 (museo del oro) 엘도라도의 전설인 11개 부족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보고타의 황금박물관 museo del oro는 현재 36,000여 점의 금 및 합금세공품과 25,000여 점의 도자기, 석기, 뼈 도구, 패각, 직물 등의 아름다운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세공 유물을 보호하고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보고타 공항의 이름도 엘도라도 국제공항일 정도로 보고타에서 금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2. 볼리바르 광장 볼리바르 광장은 드넓은 중앙 광장으로, 역사적 랜드마크를 감상하고 문..
2021.09.01 -
[남미여행기 - 콜롬비아4일차] 보고타
보고타에서의 4일 차! 어느 덧 시간은 빠르게 흘러 또 내일이면 보고타와 작별을 해야한다. 남미여행 출발 후 19일째 되는날, 이 날은 이번 중남미 3개월여행중 처음으로 사진을 한장도 찍지 않은 날이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못 찍었다. 잠들때부터 몸상태가 예사롭지 않더니 기어코 새벽에 너무 추워서 일어나 옷을 있는대로 다 껴입고 이불과 담요를 덮고 잤는데도 아침에 덜덜떨며 누워있는 나를 발견했다. 너무 추운데, 일어날 기운이 한개도 없어서 추운채로 한 발자국도 움직일수가 없다. 그렇게 떨며 잠에 들고 낮이 되었다. 잠에서 깨었지만 여전히 너무너무 춥다. 있는 힘을 다해서 겨우 일어나서 리셉션에가서 전기장판이 있으면 빌려달라고 하니, 전기장판이 뭔지 모른다. (그래 쓸일이 없겠지.) 그냥 담요를 하나 ..
202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