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카지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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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러시아여행기 - 9일차(2탄)] 플라카지구,아테네플리마켓,케밥,아테네야경, 모나스티라키광장
코린트에서 탄 버스에서 내려 숙소로 걸어가다가 독특한 벽화가 있어서 찍어본다. 그리스 사람들의 예술적 감각은 후손까지 남아 있나 보다. 심지어 나이트클럽마저도 앞에 조각상이 있다. 숙소랑 가까워서 밤에 구경 한번 가 볼까 했는데.. 체력이 따라 주질 않았다. 내가 머물렀던 숙소는 막 레노베이션이 한창이었는데 복도 한구석을 여행자들의 기록으로 채워나가고 있었다. 나도 숙소가 잘되라는 의미로 흔적을 남기고 왔다. 흔적은 바로 나의 인스타그램 계정 ID 마지막 밤을 알차게 즐겨보러 출발한다. 아테네 지하철도 러시아와는 다른 예쁜 매력을 보여준다. 모나스티라키 역에 도착해서 우선 좀 돌아보다가 저녁식사를 할 참이다. 플리마켓을 지나 마지막으로 지인들 선물을 사고 식당거리가 있는 쪽으로 간다. 유럽의 식당들은 야..
2020.01.05 -
[그리스+러시아여행기 - 8일차(2편)] 아테네 : 아크로폴리스, 고대&로만아고라, 플라카지구, 제우스신전(하드리안의문), 근대올림픽경기장,국회의사당(무명용사의비), 아테네학술원(아테네대학)
아크로폴리스를 뒤로하고 걸어서 고대로만아고라로 향한다. 박물관부터 들러서 유물을 보는데 신비한 유물이 많다. 가장 먼저 시민사회를 이룩했던 그리스답게 예스러운 투표함도 있다. 옛날에 사용했던 동전도 전시되어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걸어서 플라카지구로 이동한다. 이 플라카지구는 상점과 식당 및 쇼핑 거리등 매우 번화한 거리로 여기서 그리스 주요 기념품 등을 산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는 건 올리브제품(올리브유, 올리브 화장품, 비누 등), 꿀제품, 각종 액세서리인데 그중에서도 ‘악마의 눈’이라고 하는 장식품이 신선했다. 미신처럼 그리스 사람들은 이 눈이 멀리 내다보는 능력이 있어서 사고를 막아준다고 하여 자동차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 거울에 이걸 매달아 놓는다고 한다. 플라카지구의 쇼핑거리를 지나 점심..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