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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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 IATA "항공산업 2024년까지 회복 가망 없어" 어두운 전망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가 2024년까지 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회복하지 못할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실제로 올해 2020년에는 항공여행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미국과 신흥경제국 등의 폐쇄와 출장 감소 등이 장기화되면서 항공산업 회복에 대한 전망은 갈수록 점점 뒷걸음을 치고 있다. 또한 IATA는 올해 여객수가 2019년 대비 5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월 -46% 예측보다 더 악화된 결과이며, IATA는 전체 항공 교통량이 미국과 신흥경제국 지역에서 약 40% 발생하는데, 해외여행에 대한 지속적인 제한 조치가 이어짐에 따라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항공수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상용(출장) ..
2020.08.03 -
세계 항공업계 올해 누적적자 100조원 넘을 듯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세계 항공업계가 정상화되기까지 최소 2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발표됐다. 항공운송협회(IATA)는 현지시간 6월 9일 항공업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항공사들마다 위기를 견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IATA는 올 한해 세계 항공업계 매출이 전년보다 50% 떨어진 4190억달러(약 500조원)로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 21%에 이를 것으로 봤다. 이에 따른 순손실 규모는 843억달러(약 100조6036억원)으로 추산했다. 알렉상드르 드 유니악 IATA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올해는 항공업계 역사상 최악의 한해가 될 것"이라며 " 매일 2억3000만달러(약 2744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적자의 원인은 매출이 비용보다 빨리 감소..
202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