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 07:22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파리 샤를드공공항에서 무사히 택스리펀드 신청을 마치고 터키항공 TK1822편을 타고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면세점 쇼핑을 한 뒤, 이스탄불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샤를드골공항의 터키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2A 터미널 1~4번 까지 공용으로 쓰고 있는데
이른 아침임에도 생각보다 승객이 많았습니다.
줄을 기다리면서 프랑스 번호로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했는데,
글로벌 마인드가 장착된 지인들은 "봉쥬르"라는 인사에 "봉주~~'로 답을 해주었습니다 ㅋㅋ
공항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지만, 워낙 수용가능한 인원이 큰 곳이기에
출국심사장으로 가보니 이곳은 또 한산했습니다.
저 당시에는 프랑스에 일일 확진자가 30~40만 나오던 시절이라 지금은 또 저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일 것 같습니다.
파리는 마지막 출국하는 면세점에서도 화려한 명품매장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샤넬은 입점해 있지 않았습니다.
루이뷔통, 에르메스, 구찌, 이브생로랑 등만 볼 수 있었습니다.
면세점에서 어머니꺼와 제 샤넬 향수를 2개 구매했는데요
직원이 무언가 가입하고 제 QR 코드를 발급해 주더니 이 QR코드가 있으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향수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샤를드골 공항은 곳곳에 누워서 쉴 수 있는 의자와 업무를 할 수 있을 만한
긴 테이블과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있어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3시간 40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고 파리에서 이스탄불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다음 주 부터 4월에는 15년만에 방문한 터키 이스탄불 여행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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