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산책하기 좋은 귤하네 공원 Gulhane Parki

2022. 4. 14. 07:24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터키 이스탄불을 여행하며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가 공기가 너무 맑아서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중에서도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귤하네 공원은 더욱 더 공기가 좋아 걷기 좋아서 소개해드립니다.

 

 

귤하네 수르 카페
귤하네 공원 입구
귤하네 공원 입구 성벽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가는길
나무가 울창한 귤하네 공원

 

 

귤하네 공원은 톱카프 궁전과 연결되어 있는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산책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커다란 나무들이 줄지어 있고 잔디가 깔린 넓은 공원 곳곳에 쉴만한 공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스만 시대에는 제국의 군대 행진을 바라보던 곳이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공원의 북쪽 끝에서는 보스포루스 해협과 금각만, 마르마라 해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옛 성벽의 입구를 지나면 앞으로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으로 가는 길이 있고

 

좌측의 아래 쪽을 따라 내려가면 귤하네공원을 느끼며 걸을 수 있습니다. 

 

 

귤하네공원 이정표
귤하네 공원 설명
아타튀르크 동상과 사진찍는 터키 아이
귤하네 카페 가는길

 

 

특히 귤하네 공원은 400여 년간 오스만 제국 술탄들이 머물렀던 '톱카프 궁전'의 외부 정원이기도 한데요

 

1912년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스탄불의 가장 큰 시민 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백 년 된 호두나무와 참나무를 그늘 삼아 여유를 즐기기 좋으며, 공원의 북쪽 끝에 있는 푸른 바다인

 

'보스포러스 해협'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휴식처로 찾는 곳입니다.

 

 

매년 4월에는 곳곳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튤립 축제'가 열려, 형형색색으로 만개한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예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으니, 시기에 맞춰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월초에 방문해도 따듯한 이스탄불의 날씨 덕에 그렇게 춥지 않아 걷기에 딱 좋았습니다. 

 

 

 

이렇게 해가 질 무렾 불긋해지는 하늘과 아름다운 바다를 내려다보며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귤하네공원 산책 코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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