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적항공사 "중화항공" 항공사명 변경 고심.

2020. 4. 14. 12:39관광업이야기(항공+여행)

"중화항공" 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중국의 항공사 같지만, 

 

중화항공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 대만의 최대 항공사이다. 

 

그러나 그 이름을 둘러싼 혼란과 오해가 오랫동안 이어졌다.

 

대만과 중국대륙의 근대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특히 혼동이 심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중화 항공이 중국 본토에 기반을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들은 대만에 기반을두고 있는데, 이는 중국 본토와는 정체성이 다르다.

 

이로 인해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상황이 더 혼란스러워졌다.

 

예를 들어 중화항공은 본국으로 귀환 항공편을 운영하며 전세계에 페이스 마스크 및

 

기타 의료 용품을 발송하고 있지만, 회사이름에 "중국(China)"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부금과 물품이 어디서 오는지 출처에 대해 혼동이 있었다.

 

 

대만 뉴스 보도에 따르면, Lin Chia-lung 대만 교통부 장관은 현재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항공사의 이름을 바꾸는 데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름 변경은 이미지, 항공권리 및 경로 측면에서 중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항공업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주주와 대만 국민의 견해를 모두 고려하여 합의가 이루어져한다.


지난 몇 주 동안 Yushan Airlines, Formosa Airlines 및 Taiwan Airlines 또는 

 

중화항공의 FFP 브랜딩이기도 한 "Dynasty Airlines" 같은 이름이 제안되었다.

중화항공은 작년 창립 60주년은 맞은 유서깊은 항공사이다.

 

중국 대 대만의 정치와 대부분의 사람들이“중국”과의 관계 (대만보다는 본토를 생각하게하는 관계)를 

 

고려하면 중화항공의 이름이 변경 될 가능성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 해 오긴했다. 

 

회사의 이름을 변경할 때도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브랜드 변경비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이 방법은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들 것이다.

 

 

논란은 트럼프대통령이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로 명명 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보건기구 WHO 가

 

Dialogues 에서 대만을 제외한 것 까지 계속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항공사명이 변경될 지에 대한 확신은 아직까지 없다.

 

하지만 언젠가 해야하는 일이라면 지금이 적기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출처 - Travel consultant Ben Lucky article 

 

 

China Airlines Name Change Under Consideration | One Mile at a Time

A name change is being considered for China Airlines, given confusion over whether the airline is based in mainland China or Taiwan.

onemileata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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