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8경 다산생태공원 나들이

2020. 5. 11. 13:03국내여행

 

안녕하세요~!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낮에 결혼식을 갔다가 오후에는 남양주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팔당호를끼고 있는 아름다운 생태공원인 다산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날씨도 선선해서 나들이 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다산유적지가 있는 다산생태공원은 남양주 8경중 1경이라고 하네요 

 

다산생태공원 이용안내문
남양주 8경
우리의 소중한 자원 한강
공워내 표지판
간간히 보이는 생태해설집
연꽃단지
팔당호조망대 근처에서 바라본 팔당호
벼락을 맞은것인지 부러진 나무와 표지판
여유로운 호수옆 숲길

 

다산생태공원은 팔당호를 끼고 있어서 산택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도시를 벗어나 숲속에서 자연의 냄새와 공기를 마시니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연꽃단지에 연못에는 아직 연꽃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생태공원을 산책하다가 나무가 갈라져서 쓰러져 있는것을 봤는데요 

 

 

옆에 이정표도 같이 휘어져 부서진거 보니 아마 벼락을 맞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생태공원은 곳곳에 생태해설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생소한 식물에 대해서도 한번 더 자세히 쳐다보게 만드는 친절한 공원이었어요 

 

클로버 밭에서 어릴 때의 기억을 떠 올리며 네잎클로버도 찾아보았네요 ^^

 

다산생태공원 생태해설 안내
다산 생태공원 클로버 잎
하트모양의 꽃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 만화 1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 만화 2편
불두화

 

다산생태공원이란 이름답게 남양주 출신인 실학자 다산 정약용선생의 일대기와 정보가 곳곳에 가득했습니다.

 

꽃을 이용해서 하트모양도 만들어 꾸며 놓은것이 매우 예뻤어요 

 

그리고 계속 걷다가 불두화라는 꽃을 발견했는데요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꽃 모양이 수국과 비슷하나 불두화는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네요 

 

다산생태공원 수월정에서는 직장인 어쿠스틱 포크밴드인 삼남일녀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활의집, 요양병원, 독거노인 재능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콘서트를 하고 계셨어요

 

직장인 어쿠스틱 밴드 삼남일녀
다산생태공원 산책로
다산 선생의 연도별 집필 성과
다산 생태 공원의 사계절 풍경
상수리나무
구름 낀 팔당호

 

남양주는 서울에서도 멀지 않아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로도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게다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를 타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강변을 끼고 숲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 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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