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8. 15:18ㆍ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이제 봄이 끝나고 제법 더위를 느낄 수 있는 여름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저는 지난 주말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란 곳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그곳에는 아라뱃길 명소인 아라마루와 아라폭포가 있어서 주말 나들이 하기에 좋을 것 같아
소개 시켜드리고자 합니다.
경인 아라뱃길 종합 안내도를 보면 아라마루를 제외하고도 정말 많은 명소가 있는데요
8개의 수향 지역과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시천가람터, 아라폭포, 두리생태공원, 아라김포여객터미널 등이
있고, 아라뱃길 주변 명소로는 국립생물자원관, 녹처자도요지, 부평향교, 계양산성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 Ara Blue Walk 를 보러 왔는데요
이곳은 경인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서 주 운수로 경관을 볼 수 있도록
전망대를 설치하였는데요 !
아라마루 전망대는 직경이 46m로 바닥은 3겹의 강화류리로 조성하였고,
난간은 2겹의 강화유이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보면 은근 무서워서, 유리 바닥을 건너지 못하고 얼음이 되어있는 어른들도 꽤 봤네요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에는 휴계소내에 편의점과 커피숍 그리고 전망좋은 2층 219 음식점이 있어요
편의점 옆 파라솔에서는 아라마루 전망대와 아라뱃길의 물길이 한 눈에 보였습니다
이 날 날씨가 조금 흐렸는데 멀리 보이는 산 정상에 낀 안개가 더욱 운치있어 보였네요!
아라마루 다리는 투명 유리 바닥으로 된 부분이 교각이 없어서 멀리서 보니 더 무서워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물을 두려워 하는 저는 혹~~시나 떨어질경우 바닥이 아니라 물로 빠질까하는
괜한 상상까지 더해져서 조금 더 무섭게 느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높은곳에 대한 공포가 별로 없는 저는 주저없이 바로 아라마루 투명 바닥 길을 걸었습니다.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라뱃길은 멀리 훤히 보일만큼 너무 아름다웠는데요
아라마루 전망대를 한바퀴 가볍게 돌아보고 좌측에 있는 아라폭로로 향했습니다.
아라폭포는 아라마루 전망대에서 조금만 걸어서 계단을 내려오면 닿는 인공폭포에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김포권지사에서 관할하여 운영중인것 같았습니다.
운영기간은 5월 18일 부터 ~ 11월말까지인 절기상 여름철만 운영하는 인공폭포인데요.
그래서 내가 갔던 지난주말은 5월 18일 전이므로 폭포를 볼 수 없었어요.
운영시간은 주중/주말 하루 몇차례 나누어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주요행사나 일기상황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가동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네요.
다시 아라마루 휴계소로 올라가서 휴식을 취하고 간식을 먹으면서 해가 지기를 기다렸습니다.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는 야경이 매우 아름다다고 소문만 아라뱃길 야경명소라서
온김에 야경까지 보고 가기로 해서 카페에서 얌전히 기다렸네요!
날이 어두워지자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의 형형색색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어요!
아름다운 다리를 느껴보러 직접 다리는 걸어봅니다.
전망대를 걸으며 영상도 찍어 보았습니다.
SNS에 유명한 야경 명소로 나온 아라뱃길 아라마루의 야경은 조명과 함께 소문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밤이 되니 오히려 투명 바닥 아래가 잘 보이지 않아 사람들도 덜 무서워 했고,
관람객들은 인증샷을 찍기 바쁘더라구요!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가까운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 한번쯤 가보시기 좋을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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