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밀레니얼 이코노미 리뷰

2020. 8. 14. 01:09투자이야기

 

밀레니얼 세대! 

 

밀레니얼 세대 (Millennial Generation), 밀레니얼스 또는 Y 세대 X 세대의 뒤를 잇는 인구집단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 또는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

 

그 중에서도 1981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주로 일컫는다.

 

(다행히 턱걸이로 나도 밀레이얼 세대로 낄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이라 에코붐 세대(echo boomers)라고도 한다.

 

밀레니얼 이코노미

 

 

이 책은 금융권의 애널리스트겸 이코노미스트인 홍춘욱교수와 KBS보도본부 경제부 박종훈 부장이

 

서로 주고 받는 담화 형식의 내용을 엮은 내용이다.

 

주로 밀레니얼 세대의 현 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주요 생산활동을 책임지는 이들세대가 우리나라에 무척이나 중요하기에 읽어봤다.

 

 

그러나 나도 역시 피부로 느끼듯이 이 세대는 고달프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역사상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세대로 불리며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밀레니얼 세대가 왜 이렇게 힘들게 되었는지에 대한 두 전문가의 견해와 함께

 

그럼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방향성도 조금은 제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친필 싸인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였는데 책 표지 뒤에는 두 사람의 한 마디와 함께 자필 사인이 되어있었다. 

 

인플레이션을 먹고 사는 자본주의라지만 이제 성장의 한계에 부딪히고 

 

저금리 저유가 저성장 시기에서,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의 정년은 늘어나고 청년은 부모 세대보다

 

많이 배우고 더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취업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현실이 이렇다고 마냥 좌절하고 낙담하고있을수만은 없지 않은가.

 

2020년 이후로 이 밀레니얼 세대는 한국경제를 장차 이끌어갈 아주 중요한 연령층이기에 

 

이 세대에 속한 나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함께 고민하며 책을 읽어 나갔다. 

 

지금 힘들고 또한 어두운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는 또래의 밀레니얼 세대가 있다면

 

용기를 내고 주변의 동지들과 함께 이 역경을 이겨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해본다. 

 

밀레니얼 이코노미

 

 

사실 이 책에서 대단히 뾰족한 해답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읽으면 내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에 일말의 도움은 된다고 생각하며, 목차 소개로 책 리뷰를 마친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Chapter 1. 한국의 밀레니얼은 왜 이토록 힘들어졌을까
역사상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의 탄생?
기술이 노동생산성을 압도하는 시대로의 전환
[issue talk 1] 두 이코노미스트가 경험한 밀레니얼 후배들
문제는 철 지난 경제구조다

Chapter 2. 밀레니얼의 일자리는 어디로 갔을까: 세대교체 지연
노동시장의 세대교체가 더딘 까닭
일자리 미스매치: 공대생은 부족하고 문과생은 남아도는 현상
[issue talk 2] 미국도 ‘문송’의 예외 지역이 아니다
노동시장의 새로운 변수: 외국인 노동자의 급증
대기업과 스타트업, 일자리 창출의 비중
[issue talk 3] 대기업은 왜 부동산에 투자하는가
그럼에도 밀레니얼은 왜 퇴사하는가

Chapter 3. 경제구조는 어떻게 재편될까: 기술 혁신과 일자리 변동
기술은 국내 산업 전망을 어떻게 바꾸고 있나
10년 뒤 가장 유망한 일자리는?
제조업┃IT 산업┃금융업┃교육 산업┃유통업
2020년 이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은 어디로
정부의 씀씀이가 더욱 중요해진다



Chapter 4. 밀레니얼 이코노미의 떠오르는 쟁점들
스타트업은 새로운 엔진이 될 수 있을까
일하고 돈 버는 패턴의 변화: 긱 경제와 플랫폼 노동자들
공유경제, 소비와 생산의 신대륙
그들은 왜 연대하지 않을까: 노동조합의 미래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높은 임금이 초래하는 일들

Chapter 5. 돈이 모이지 않는 밀레니얼: 소비와 저축
본질은 소득 감소가 아니라 자산 감소
목돈 마련은 왜 힘들어졌을까
밀레니얼 소비에 대한 착시
각개취향의 시대, 슈퍼스타의 탄생
저축도 적게 하는 건 아니다
[issue talk 4] 밀레니얼 세대도 노후에 국민연금 받을 수 있을까
돈을 불리는 삼각 포트폴리오

Chapter 6. 밀레니얼,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할까: 부동산과 투자
여전히 집만 한 재테크가 없다
2020년 이후 집값 상승은 둔화될까
시장과 정부의 엇박자 속 내 집 마련 전략
[issue talk 5] 밀레니얼을 위한 서울 아파트 공략 가이드
청약제도는 어떻게 로또가 되었나
밀레니얼이 부동산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까닭
[issue talk 6] 우리도 유럽식 장기 모기지 모델을 도입할 수 있을까
과연 가계부채는 위험한가
금리와 환율, 그리고 장기 투자 전략
고수익 투자 상품의 유혹
밀레니얼은 기업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Chapter 7. ‘58년 개띠’ 세대의 은퇴와 부의 대물림
‘58년 개띠’는 왜 임대사업자가 되었을까
양극화와 ‘금수저’ 밀레니얼의 탄생
소득 크레바스와 피할 수 없는 정년 연장
연금 고갈, 최악의 시나리오를 넘어
[issue talk 7] 밀레니얼이 벤치마킹하면 좋을 국민연금의 자산운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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