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기 - 보라카이 일몰, 세일링보트 투어, 디몰

2020. 11. 23. 08:31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지난주 보라카이 출장기에 이어서 2014년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보라카이 여행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매년 1년에 한번은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는데요

 

부모님과의 여행은 추억도 많이 남고 뿌듯하긴 하지만 신경쓸게 많다보니 약간 출장느낌이 나기도합니다.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는 배
녹말이 낀 화이트 비치
늦은 오후시간 화이트 비치
해변 파노라마 뷰

 

 

저번 보라카이 출장기에서 말씀드렸듯이 보라카이 섬으로 오기 위해서는 깔리보공항에서 차량으로

 

까띠끌란 선착장까지 와서 방카(배)를 타고 보라카이 섬으로 넘어와야 합니다. 

 

숙소는 Station2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는 가든 리조트로 잡았습니다. 

 

체크인 후 간단히 짐을 풀고 늦은 오후시간이 되어 일몰을 보기 위해 나왔습니다.

 

 

디몰에는 음식점과 상점 뿐만 아니라 투어를 예약할 수 있는 여행사가 있어서 이곳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서

 

배를타고 바다에 나가 보라카이의 일몰을 보기 위해 세일링보트 상품을 예약하였습니다.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현지에 가셔서 예약하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비용은 인당 2만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노니비누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선물용으로 몇개 샀던 기억이 납니다.

 

해가지기 시작하는 보라카이 해변
세일링 보트
바다로 향하는 보트
해가 저문 보라카이 해변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
다리가 있는 세일링 보트
어두워지는 보라카이 섬

 

 

세일링보트는 돛단배 처럼 생긴 배의 양 날개 그물에 앉아 타고 바다 멀리 나가는 것인데요

 

따라서 그물에 앉아 운행되기 때문에 하의가 젖을 수 있으므로 젖어도 되는 옷차림으로 타시면

 

훨씬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가 지는 시간대인 16:30분 정도부터 준비하고 계심 됩니다. 

 

 

세일링 보트는 온전히 바람과 방향조정으로만 운행되는 무동력 배 이지만 생각보다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는데, 바람이 세게 부는것 같지 않은데 빠른 속도에 놀랐습니다. 

 

그냥 해변가에 서서 일몰을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바다위에서 보는 일몰이 참 낭만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운 보라카이 일몰
보라카이의 일몰
투어가 끝난 후 바라보는 일몰
디몰의 암벽등반

 

 

투어가 끝나고 저녁을 먹을겸 보라카이 상업의 중심지 디몰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암벽등반코스를 설치해 놓은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기에 1일 1한식을 꼭 먹어야 했는데, 디몰에서 한식집 찾는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보라카이에서 호핑투어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바다 사진을 들고 다음여행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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