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여행기가 아닌 사실 출장기 2편

2020. 11. 20. 08:31해외여행

필리핀 보라카이 출장이야기 2편입니다.

 

보라카이섬으로의 여행은 2012년경 필리핀 항공사인 세부퍼시픽항공과 제스트항공(현 에어아시아 제스트)

 

그리고 필리핀항공이 깔리보 공항으로 직항 취항을 시작한 이후 급속도로 증가했습니다. 

 

그 뒤로 필리핀은 매년 100만명이 넘는 한국인이 방문하는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좁고 좁은 보라카이 땅에는 늘 리조트가 부족했고, 땅값도 매우 비싸다고 합니다.

 

루호산 전망대에 있는 날개와 도라에몽
전망대에서 바라본 보라카이섬
전망대에서 본 보라카이섬
보라카이섬

 

 

보라카이 액티비티 투어 가운데, ATV를 타는 체험이 있는데 이것을 타고 언덕길을 올라가면 

 

루호 산 전망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에 버기카를 타지 않고 가려면  메인 로드나 디 몰 근처 트라이시클이 있는 곳 어디에서나 흥정을 하여

 

전망대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전망대에 도착하는데, 푸카쉘 비치가 보이는 전망대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그곳이 바로 루호 산 전망대입니다. 보라카이 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훌륭한 전망대입니다.

 

그리고 짚라인도 생겨서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ATV를 탈 때는 흙먼지가 날 수 있으므로 손수건이나 마스크가 있으면 좋을 듯 해요

 

ATV운전
ATV차량 운전
동물원에서 본 악어
푸카 셸 비치
푸카 셸 비치
푸카 셸 비치

 

 

보라카이 섬 북쪽 끝에 가면 메인도로의 화이트비치와는 다르게 파도가 거세고 바로 앞 바다의 수심이 

 

깊어지는 푸카 셸 비치가 있습니다. 이곳은 그냥 필리핀의 한 비치이지만 한국사람들이 대부분 한번 쯤은

 

본 곳인데요! 바로 옛날 이효리와 김C가 CF를 찍은 장소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구아바 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 익숙한 노랫말의 장소가 바로 이곳 보라카이 푸카 셸 비치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푸카 셀 비치는 보라카이 3대 해변에 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 곳에 넘쳐나는 푸카 조개 껍데기 때문에 이곳을 푸카 셸 비치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때문에 현지인들이 푸카 조개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북쪽 끝에 위치해 있으므로 역시 트라이시클이나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와야합니다.

 

보라카이 해변
크라운 리젠시 리조트 인공파도
크라운 리젠시 리조트 인공 서핑
보라카이 석양
세일링 보트
보라카이의 일몰
일몰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

 

 

보라카이는 낮에도 아름답지만 보라카이에서 가장 놓칠 수 없는 광경은 바로 해가 지는 일몰의 순간 입니다.

 

보통은 이 시간 때 낮 시간의 물놀이에 피곤해져 낮잠을 자느라 일몰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라카이에 가서 일몰은 절대 놓치면 안됩니다. 

 

일기예보 등을 통해 꼭 일몰 시간을 확인해두시고 예상 30분전 쯤에 해변에 나가시면 됩니다.

 

 

실제 일몰시간은 채 10분도 안되서 끝나니 미리 나가서 준비를 잘 해두셔야 합니다.

 

조금 더 멋진 석양의 바다를 보고 싶다면 세일링 보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건 다음 여행기에 자세히 쓸게요)

 

일몰 때 맞춰서 운행을 하니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보라카이 섬에는 모래 장인이 매일매일 날짜를 바꾸며 모래성을 기록하여 인증샷 남기기 좋습니다.

 

아름다운 보라카이 선셋
보라카이 모래성
다시 화이트비치
푸른바다와 하얀 모래사장

 

 

이렇게 짧았던 2박4일의 보라카이 출장기를 마칩니다.

 

다음여행기는 부모님을 모시고 떠났던 보라카이 여행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이번 출장기에 올리지 못한 다른 보라카이의 아름다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금요일과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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