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천재가 됐을까?] - “돈은 없지만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다!”

2020. 1. 26. 00:00투자이야기

 

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김과장'이다. 

 

차/부장급은 아니고 사원/대리급도 아닌,

 

기성세대와 Z세대 사이에 껴있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부동산  투자고수 필명 '렘군'이 쓴 이 책은 같은 입장에 놓인 한 명의 김과장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또한 어떻게 부동산 투자고수가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이 소위 성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zip4의 대표로 다른 부동산 고수들이 인정한 숨은 고수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9년 한 해는 부동산이 정점을 찍었다고 할 정도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른 한 해였다.

 

이에 맞추어 각 출판사에서도 부동산 관련 서적이 많이 출간되었고, 독자들은 상승랠리에 참여하고자

 

부동산 서적을 많이 구매하였고, 여유가 있는 투자자들은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며 부동산투자 투어를 다녔다.

 

 

이렇게 온 나라가 부동산에 미쳐있다고 할 정도로 광풍이 불다 보니, 정부에서는 투기수요를 억제하고

 

실거주자를 보호한다는 명분 하에 여러 가지 대책을 쏟아내기에 바빴다.

 

 

서론에서 설명했다시피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제목만 보고

 

글쓴이가 내 또래에 같은 환경과 입장에 처해있는 사람이라 더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남들은 부동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제목처럼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되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나의 능력 밖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관심으로 인해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인 부동산에 대해서도 조금은 식견이 넓어지고

 

한 가지 사회현상에 대해 이해능력이 넓어지면 나에게도 도움이 도움이 되기에 주저 없이 책을 집어 들었다.

 

 

책 내용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재화의 교환에 대한 이야기였다.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 때문에 화폐는 점점 가치를 잃고, 실물자산 (주식, 부동산, 채권, 금 등)

 

가치가 상승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화폐의 존재 이유가 교환이고 빠르게 교환될수록 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설명에 큰 충격을 받았다.

 

또한 좀 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이는 앞으로도 투자를 하는 동안 계속

 

스스로에게 자문해야 할 간단하지만 제일 중요한 질문들이었다.

 

 

왜 부동산 투자를 하는가?” , “세상은 왜 부동산을 필요로 하는가?” , “앞으로 부동산은 어떻게 진화할까?”

 

 

이 질문들은 당위성, 선택, 미래에 대한 질문으로 이 책에 나온 어떤 기술적인 부분보다도 제일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재테크가 필수인 자본주의 시대에 살면서 투자처 중 하나이자 의식주중에 가장 중요한 주거지인

 

부동산에 대해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해준 내 또래의 저자에게

 

감사한 마음과 경의를 표하며 정보의 홍수 가운데 헤매지 않고 나만의 기준으로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단기속성 부동산스쿨

 

아래는 책의 간략한 목차이다.

 

제1장 시작해야 미래가 바뀐다

제2장 언제 사고팔까

제3장 어디를 사야 할까 1 (신도시)

제4장 어디를 사야 할까 2 (구도심)

제5장 실전! 투자 성공을 위한 지역 분석

제6장 내게 꼭 맞는 투자 물건 찾기

 

부록1 초보를 위한 부동산 투자 A to Z
부록2 부동산 빅데이터 활용 사례(zip4를 이용하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동산 투자의 이점 | 좋은 질문에서 좋은 답이 나온다 | 전국 부동산 흐름을 읽는 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