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기 - 퐁피두센터, 콩코드 광장

2021. 2. 15. 08:53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이웃님들 구정연휴는 잘 보내셨나용~? 

 

오늘은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 콩코드광장 여행기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길거리에 있던 예술적인 조각상
세밀한 귀 부분
퐁피두센터 가는길
파리의 겨울 골목
퐁피두센터 도착

 

 

미술, 음악, 영화 등 현대 예술에 조예가 깊었던 뽕피두 대통령의 제안으로,

 

1968년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파리 남쪽의 ‘헝지스 Rungis’로 옮기고, 악취나던 이 지역은

 

최고의 현대 예술의 보고로 1977년에 재탄생 된 것이 퐁피두센터라고 합니다.

 

컬러풀한 건물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외벽과 유리면으로 구성된 파격적인 외관이 특징인 건물입니다.

 

 

퐁피두 센터는 현대 미술에서 주요한 입지를 지닌 미술관으로 유럽 현대 미술관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장소로 디자인, 건축, 사진, 뉴 미디어 등의 분야에 70 0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작품은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고 있습니다.

 

퐁피두 센터는 매년 직접 주관하는 20여 회 이상의 전시회를 테마와 분야별로 열고 있으며,

 

음악, 공연, 춤, 연극, 퍼포먼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고 해요

 

 

특이한 구조의 건축물
느낌있는 건물
아점으로 사먹은 파리 바게트 샌드위치
작은 연못위 예술품들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그림들
감각적인 건물

 

 

퐁피두 센터는 다수의 현대 예술 서적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무료 도서관, 6월에 열리는 

 

아카데미Académie-페스티벌 Festival »과 같이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시청각 교육실과 음악실(Ircam)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동시에 오늘날 수 많은 건축가들에게 풍부한 영감을 제공하며,

 

20세기 현대 건축물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전이 열리는 ‘현대 미술관’, ‘도서관’, ‘산업 디자인 센터’, ‘영화관’, ‘각종 전시실’,

 

‘회의장’ 등이 있어 파리 시민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전 세계인들의 문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퐁피두 센터 방문객을 하루에 5,000 명 정도로 예상을 하였지만, 세계인들의 폭발적인 사랑으로

 

하루에 평균 23,000명이 방문을 하면서 연간 이용자가 7 백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하네요.

 

너무 많은 방문객으로 퐁피두 센터 건물의 노후화가 가속되어, 얼마전 보수 및 보강 작업을 했습니다.

 

박물관 입구
콩코드 광장 가는길
광장앞 건물
광장 중앙 오벨리스크
콩코드 광장 분수대
오벨리스크
콩코드 광장 오벨리스크

 

 

콩코드 광장은 파리에서 가장 크고 역사적인 광장입니다.

 

루이 15세의 명령으로 건축되어 루이 15세 광장이라 불리다가,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등 1,000여 명이 처형당하고 혁명광장이라고 개칭되었습니다.

 

이때 광장중앙에 단두대가 설치되었고 마리 앙트와네트를 비롯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처형당한 장소입니다.

 

 

건설 이후 6차례 이름이 바뀌었으며 최종적으로 프랑스 혁명이 끝나고 화합이라는 의미로 콩코드 광장이라고

 

개칭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정치적 색을 띠지 않는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으며 현재 가운데에는 이집트에서

 

기증받은 오벨리스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혁명기념일 등 기념일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각종 행사가

 

열리는 중심지이며 바로 근처에 샹젤리제 거리, 튈르리 공원 등 많은 명소가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넓은 콩코드 광장
멀리 보이는 개선문
오벨리스크 탑
신기한 문양의 오벨리스크
작은 연못
연못위 배 조형물

 

 

지금생각해보니 저 큰 파리의 대부분의 여행을 두발로 걸어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도시를 여행할 때 첫 날 다리가 조금 아프더라도 지도를 두손에 들고 걷다보면

 

도시의 전체적인 방향감각이 머리에 잡히며 2~3일차 부터는 지도없이도 

 

편하게 방향을 잡고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방향감각이 있으면 여행할 때 훨씬 수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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