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여행기 8편 - 성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 우체국, 성 베드로 광장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성 베드로 성당의 나머지 구석 여기저기와

성 베드로 성당 앞의 성 베드로 광장에 대한 여행기입니다.

 

성 베드로 성당 천장

역동적인 조각상

예배당 의자

예수님과 그 제자들

멋진 돔 

 

성베드로 대성당은 그 종교성과 역사성, 예술성 때문에 세계적인 순례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르네상스부터 바로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예술계의 거장들이 주임 건축가 직책을 계승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지은 건축 작품으로서 당대의 가장 거대한 건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성베드로의 시신이 대성전의 제대 아래에 묻혀 있는 까닭에 옛날부터 교황이 선종하면

그 시신을 제대 아래에 안치해오고 있습니다.

 

대성전은 4세기 이래 이 장소에 있었는데 대성전의 건설은 1506년 4월 18일에 시작되어 1626년에 완료되었어요

성당이 너무 커서 여기저기 둘러볼 것들이 너무나 많았고 그림과 조각상 등 성당이 아니라

흡사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종교를 떠나 관광객들도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느라 다들 바빠 보였습니다.

바닥 보수 공사중

성당에서 밖으로 나가는문

굿바이 성베드로 성당

바티칸 종교적인 문양

성 베드로 성당

바티칸 우체국

 

산 피에트로 광장 내 (광장에서 산 피에트로 대성당을 바라보고 왼쪽) 유명한 명물이 바로 이 우첵국입니다.

여기서 엽서를 써서 집으로 보내는게 인기라고 하는데요!

지구의 끝 이라고 하는 우수아이아도 그랬지만 이런 것도 여행의 하나의 재미같습니다.

엽서는 0.5~2유로정도의 가격으로 우표는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1.6유로 이탈리아: 1.4유로 입니다.

 

인구는 천명 뿐이지만 자치국이기 때문에 우편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바티칸 시국입니다.

성 베드로 성당 앞으로 광장에는 양쪽으로 성베드로동상과 사도바울의 동상이 양쪽으로 있습니다.

베르니니가 설계한 성 베드로 광장의 중앙에는 이집트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가 우뚝 솟아있습니다.

산피에트로광장은 이탈리아 바로크양식의 거장인 화가이자 조각가 베르니니가 1656년 설계해, 12년 만인

1667년 완공했고 입구에서 좌우로 안정된 타원꼴이며, 가운데서 반원씩 갈라져 대칭을 이루는

기하학적인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성베드로동상

성베드로동상

해가 저물어 가는 성 베드로 광장

바티칸의 밤이 다가온다

 

성베드로 광장은 최대 30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큰 광장입니다.

이렇게 해가 지며 바티칸에서의 여행도 아쉽게도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바티칸 여행기 마지막편이자 유럽한달 여행기 마지막편으로

바티칸 야경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