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기 - 방콕 왕궁 투어, 왓포, 왓아룬, 에메랄드 사원

2021. 6. 23. 07:25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하고 내일 2일에 걸쳐 짧게 2010년 9월에 갔던 방콕 여행기를

 

짤막하고 간단하게 올려보고자 합니다.

 

11년이나 지난 기억이고 짧은 5일 간의 여행이었기에, 기억이 이제 가물가물하네요!

 

2010년 사용하던 캐리어와 보스턴 백
라차다 힙 호텔
부티크 컨셉의 호텔
태국의 오래된 버스
왕궁 가는길
불교의 나라 태국
고대사원

 

 

방콕에 처음 갔을 때는 라차다 라는 지역의 힙 호텔 Hip hotel 에서 묶게 되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가 좋은 부티크 개념의 실내가 예쁘게 꾸며진 호텔이었습니다.

 

태국의 지하철인 MRT를 타고 종점에 내려 왕궁투어를 하러 왕궁이 몰려있는 방콕의 북서부 쪽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태국은 불교 신자가 94%나 되는 주로 불교를 믿는 국가라서 불상들이 참 많았습니다.

 

 

왕궁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아래에 있는 왓포 사원의 와불상인데요~!

 

엄청 큰 부처님 상이 다른 앉아있는 불상들과 다르게 길게 누워있는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와불상은 너무 커서 전체의 모습을 한번에 보기 힘들고 발바닥은 아래에 있어 거기서 머리방향을 봐야 잘 보입니다.

 

발바닥에는 자개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렸는데, 108 번뇌를 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왓포 와불상
와불상 앞 좌불상
큰 길이의 와불상
방콕 왕궁투어
왕궁에 많은 태국인들
타이 문화 양식
고요한 왕궁
도심 내에도 이렇게 기도하는 곳이 많은 방콕

 

 

왕궁 투어는 지금은 마이리얼트립이나 클룩같은 데이투어를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상품으로 많이 판매하고 있지만, 2010년 당시에는 그런 상품이 없어 혼자 다녀왔습니다. 

 

이 왕궁과 사원들 중 왓포가 단연 가장 유명한데, 왓 포가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라마 1세 때로,

 

왕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증축되었다고 합니다.

 

 

라마 1세는 방콕 왕궁으로 거처를 옮겼는데, 이 때 왕궁 주변으로 북쪽에는 왓 쌀락, 남쪽에는 왓 포다람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1788년에 그는 왓 포다람의 복원 및 증축을 명했고,

 

이 작업은 7년 5개월 28일이 소요 되었다고 하니 꽤 오랜 기간이 소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왕궁과 함께 에메랄드 사원이 유명한데, 그건 아래 사진에 나옵니다.

 

태국의 명물 툭툭이 들
왕궁 외곽 산책길
에메랄드 사원
사원 들어가는 문
왕궁과 사원이 밀집된 지역

 

 

이 곳은 전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성지와 같은 카오산로드와 인접한 곳에 있어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이 곳을 관광하고 카오산 로드에 가서 흘림 땀을 식히며

 

맥주를 마시거나 마사지를 받으며 원기를 충전할 정도로 방콕의 대낮은 정말 습하고 더워서

 

계속 걷기만 한다면 금방 체력이 바닥나서 여행이 피곤해 질 수 있으니,

 

방콕을 여행할 때는 늘 체력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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