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6. 08:53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의 마지막 날 마지막 일정으로 크루즈를 타면서
아름다운 싱가포르의 야경을 여행한 여행기를 마지막으로 보여 드립니다.
싱가폴을 떠나기 마지막 날 저녁이다 보니 무척 아쉬웠는데 이렇게 보트를 타고 강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것으로 마지막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차이나타운이 인접한 곳에서부터 관광유람선에 타서 강을 따라 아름답게 재복구된 상점가와 금융가의
현대식 고층 건물이 있는 싱가폴의 화려한 밤을 감상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이 보트투어는 해가 질 무렵부터 타야 가장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클락 키, 로버트슨 키, 보트 키 등 리버사이드와 마리나 베이 샌즈 및 머라이언 파크의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는 자그마한 크루즈는 크루즈라고 하기에는 거창할지 모르지만, 머라이언 상 바로 옆과
클락키 리버사이드 포인트 바로 앞의 작은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는 2~30인승 배 입니다.
총 40분간 운행되며 싱가포르 강을 따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40분동안 진행되는 리버사이드 보트투어는 마리나 베이 샌즈 레이저 쇼 시간에 맞춰 탑승하면
전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 했던 2008년에는 마리나 샌즈 베이가 없었던 때라 다시 보러 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싱가폴 뉴스를 하나 봐서 정보 공유 차원에서 하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방역 모범국가로 불리던 싱가포르가 기존 상식을 깨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추진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잇따른 봉쇄로도 코로나19를 완전히 몰아내지 못하는 현 상황을 인정하고, 봉쇄와 감염자 추적,
확진자 수 집계 등을 중단하기로 한 것인데요. 여행과 모임 제한도 전면 해제합니다.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이른바 ‘뉴 노멀’(새로운 표준)로 선언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정말 뜻밖의 큰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지난 13년전의 여행기를 올리니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
한편으로는 센토사섬에 가서 마리나 샌즈 베이 호텔서 묶으면서 유명한 옥상의
수영장도 가서 다음 싱가폴 여행기를 올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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