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 성스러운 계곡 여행지 4곳 (친체로, 모라이, 살리네라스, 오얀타이탐보) 추천

2021. 10. 1. 07:25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로 가는 길목에 있는 여행지

 

성스러운 계곡 4대 여행지 친체로, 모라이, 살리네라스, 오얀타이탐보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1. 친체로

 

 

성스러운 계곡 투어의 첫 번째 코스 친체로는 잉카제국 시절 거대한 신전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잉카 토속신앙과 카톨릭이 혼합된 성당이 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성스러운 계곡 통합입장권을 구매하는 매표소가 있고, 노점상들도 양쪽으로 있어요!

 

투어 막바지에는 원주민들이 직접 털로 부터 실을 짜내는 작업을 보여주어 흥미롭습니다.

 

 

2. 모라이

 

 

 

성스러운 계곡 투어의 두번재로 방문한곳은 위에서 보면 미스터리 서클같이 생긴것도 같은 모라이 Moray 입니다.

 

모라이 역시 잉카제국 시절의 유적지로 원형경기장 같이 약 280m 깊이로 층층이 단을 나눠 만든

 

계단식 원형 경작지입니다.

 

잉카 시절 이곳에서 기온과 고도에 따른 경작물을 실험했다는 설이 있는데요

 

 

실제로 경작지의 가장 낮은 곳과 높은 곳의 온도가 약 5도씨 정도 차이 난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학자들은 이곳이 태양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들어 놓은 제단이라고 추측하기도 하여 재미있습니다.

 

아시아의 계단식 경작지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고도가 높은 이곳에 이런 미스터리한 모형이 있으니

 

또 다른 신비스러운 느낌을 받게 되는 여행지입니다.

 

 

3. 살리네라스

 

 

 

성스러운 계곡 투어 세번째로 방문할 곳은 살리네라스 Sallineras 라는 염전입니다.

 

해발 3,000m 고산에 만들어진 약 600년 된 전통방식의 염전으로 매우 신비스러운 곳인데요

 

이런 척박한 땅에 그것도 3천미터 이상의 고산에서 염전수로를 발견해 계단식 염전을 만든 것을 보고 있자면

 

경이로운 인간의 노력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아직도 이곳에서는 소금을 판매하고 혹은 물물교환을 하며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이 있습니다.

 

살리네라스는 통합입장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따로 10Sol 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방문하기 전에 소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에 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100% 천연방식으로

 

채취한 소금이라고 하여 서양 관광객들은 많이들 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4. 오얀타이탐보

 

 

 

오얀타이탐보 Ollantaytambo 는 마추픽추 방향 기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계곡의 마지막 마을이자

 

마추픽추로 가는 기차역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수많은 여행자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스페인 군대에 대항한 마지막 격전지였던 만큼 가파른 산에 유적지들이 요새의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오르면 오얀타이탐보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보통은 여기서 투어가 끝나고 오얀타이탐보 기차역으로 가서 마추픽추로 가기위한

 

기차 (페루레일 또는 잉카레일) 를 타게 되며 성스러운 계곡 투어는 끝이 납니다.

 

다음주 부터 마추픽추 여행기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티티카카 호수 여행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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