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 여행의 관문 아구아스 깔리엔테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페루의 대표 여행지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를 가기위해

 

꼭 거쳐야 하는 아구아스 깔리엔테 여행정보입니다.

 

성스러운 계곡 투어를 마치고 쿠스코에서 아구아스 깔리엔테까지 가는 방법은 총 세가지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인 기차가 있고, 

 

과거 잉카제국 원주민들이 이동했던 산과 협곡의 좁은 길을 까라 걷는 잉카 트레일 , 

 

마지막으로 로컬 차량이 있습니다.

 

잉카 레일

마추픽추행 잉카레일

 

 

 

여행객들이 가장많이 이용하는 기차의 경우 두 군데의 회사가 있는데, 

 

페루레일 Peru Rail 과 잉카레일 INCA Rail 입니다.

 

페루 현지 가이드에게 들은 내용으로는 페루레일은 영국자본이고,

 

잉카레일은 칠레 자본이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관광자원까지 외국자본가들이 인프라를 설치하여

 

돈을 벌고 자국민들은 그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오얀타이탐보에서 마추픽추까지 사실 따지고보면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임에도

 

마추픽추를 보러 가야하기에 여행자들은 기꺼이 매우 비싼 기차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는데,

 

그 열매를 잉카의 후예인 페루 국민들이 아닌 다른나라에서 이익을 가져간다는게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현지 가이드들은 1달러 정도의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탑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Virgen del Carmen 성당

망코카팍 동상

 

 

아구아스 깔리엔테의 중심 망코카팍 Manco Capac 광장에는 Virgen del Carmen 성당도 있고

 

12세기 잉카의 첫 왕인 망코카팍의 동상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러 오는 

 

아구아스 깔리엔테의 몇 안되는 작은 관광지 중의 하나입니다.

 

다음날 아침 버스 탈 곳을 미리 위치를 파악해 둔 뒤, 숙소로 돌아갑니다.

 

마추픽추행 버스탑승하는 정류장

기찻길

마추픽추 기념도장

마추픽추

기찻길

아구아스 깔리엔테

 

 

아구아스칼리엔테스는 스페인어로 ‘따뜻한 물(온천)’이란 뜻입니다.

 

마을 중앙에 자리한 작은 광장에 잉카 제국의 최고 군주인 ‘와이나 카팍(Huayna Capac)’의 동상과,

 

이 기찻길을 제외하면 둘러보기에 반나절로도 충분하며 딱히 볼 것이 없는

 

그야말로 마추픽추를 위한 거점으로 마을 자체의 볼거리는 별로 없는 편입니다.

 

다시 오얀타이탐보로 돌아가는 역

잉카레일기차

그럼 남미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 여행기는

 

내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