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7. 08:51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페루에서 마지막으로 들렸던 여행지이자 볼리비아로 가기 전 마지막 여행지인
페루 푸노의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도시 자체가 크지 않지만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 푸로 아르마스광장과 푸노 대성당
언제나 그렇듯이 여행의 중심지는 아르마스 광장 Plaza de Armas de Puno 입니다.
이 곳에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독특한 느낌의 푸노 대성당이 함께 있습니다.
갈색 피부의 예수상이 있는것이 참 흥미로웠고 야경도 아름다웠습니다.
2. 리마 거리와 푸노 공원
푸노의 명동이라고 부를수 있는 리마거리는 대표 여행자거리답게
여러 상점과 여행사, 은행등 번화가답게 많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리마거리의 끝과 만나는곳이 바로 푸노 공원인데, 공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있고
Santuario de la Virgin de la Candelaria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3. 푸노 중앙시장
저는 일반 시민들의 평범한 삶을 둘러보기에 시장만한 곳이 없어 보통 여행중에 시장은 자주 들르는 편인데요
푸노 중앙 시장은 꽃과 음식 과일 채소 야채 등등 많은 상품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저처럼 현지인들의 평범한 일상이 궁금한 분들에게 방문 추천드립니다.
4. 푸노 망코카팍 전망대
푸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은 망코 카팍 전망대와 콘도르 언덕입니다.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대성당 위쪽을 바라보면 양옆으로 두개의 동상이 보이는데
오른쪽은 티티카카 호수를 향해 손을 뻗은 잉카의 창시자 망코 카팍이고,
왼쪽은 날개를 활짝 펼친 하얀 콘도르 형상입니다.
푸노 자체가 고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언덕을 걸어 올라가는 일이 만만치 않지만
오른쪽의 우아사파타 언덕은 비교적 걸어가기 쉽다고 하여 우선 오른쪽 망코카팍 전망대로 가보니
아름다운 푸노시내와 함께 넓은 바다와 같은 티티카카호수가 한 눈에 펼쳐지는 장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워낙 고산지대이고 오르막길이기에 조금 숨이 차고 힘든것은 감수해야 하고 천천히 올라가길 추천드립니다.
5. 콘도르 언덕
큰 콘도르가 있는 전망대에 가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계단을 중간중간 쉬며 올라갔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시내까지 내려오는 골목길이 어두워 치안문제가 있을 수 있어
최대한 해가지기 전에 망코카팍 전망대와 콘도르 언덕 두 군데 모두 다녀오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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