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 2박3일 투어 - 2일차 1편 오야게 화산, 까냐파 호수

2021. 10. 26. 08:53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우유니 2박3일 투어의 2일차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시설이 좋지 않았던 숙소에서 대충 씻고 아침부터 서둘러 여행채비를 갖추고 출발합니다.

 

우유니 2박3일 투어를 하며 이동하는 거리가 상당하기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2일차 첫번째 코스는 '카미노 아바로아-알로타' 길을 따라가다가 나온 오야게 화산 전망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멋진 남미의 눈덮인 화산을 보고, 개인지 늑대인지 아직도 헷갈리는 녀석도 만났는데요

 

늑대라기엔 사람을 너무 잘 따랐지만, 생긴건 늑대에 더 가까워서 아직도 녀석의 정체가 미스테리입니다.


그치만 사람을 잘 따라준 녀석이 저에겐 강아지처럼 느껴졌습니다.

 

 

 

두번째 여행지의 남아메리카 대자연의 호수에서는 한국의 자연에서 볼 수 없는

 

플라밍구(flamingo, 홍학)을 만나러 갔습니다.

 

대자연을 느낄수 있는 산에 둘러쌓인 얕은 호수에서 플라밍구들이 자유롭게 먹이도 먹으며 쉬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경계선을 표시해놔서 여행자들도 그에 잘 따르며, 

 

홍학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여행코스 였습니다.

 

동물원이 아닌 야생에서 플라멩구를 볼 수 있다는 것에 참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멋진 자연속에 평화롭게 거니는 홍학을 보면 시간이 멈춘 느낌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까냐파 호수 Laguna Canapa
까냐파 호수 Laguna Canapa
가이드와 투어차량

 

 

이곳은 투어의 점심식사 장소이자 중간 휴계소 쯤 되는 곳으로,

 

재미있는것은 화장실입장권과 와이파이 이용권을 판매하는데, 

 

화장실이야 생리적인 현상이라 당연히 가야하지만, 2박3일 투어내내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투어에서

 

유일하게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매우 비용이 비싼편입니다. 

 

점심식사 이후의 여정은 2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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