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2021. 10. 29. 08:51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세게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의 북쪽에 자리잡은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여행기입니다.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San Pedro De Atacama는 달의 계곡투어를 할 수 있는 마을은 매우 작은 곳입니다.

 

저처럼 우유니 투어를 통해 볼리비아에서 넘어오는 여행자도 매우 많습니다.

 

 

칠레에서 사람이 살기 시작한 가장 오래된 마을로,

 

일찍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아따까메뇨' Atacamenos 들이 살아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건조하고 더운 사막기후에 알맞게 아도베 양식으로 지어진 흙집들은 이제 여행자들의 안식처가 되었으며

 

달 표면과 같이 울퉁불퉁한 표면 위로 지는 석양, 밤이면 쏟아지는 별, 용암 지대의 간헐천과 소금계곡 등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세계 각지의 여행자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의 가볼만한 여행지는로는 4군데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1. 산 페드로 교회 Iglesia San Pedro 

2.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아르마스 광장

3. 아타카마 기념품 시장 Feria Artesanal San Pedro de Atacama

4.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십자가

 

 

1. 산 페드로 교회 Iglesia San Pedro 

 

 

 

처음 들린곳은 산 페드로 교회 Iglesia San Pedro 였습니다.

 

앙증맞다고 느껴질 정도로 작은 규모의 식민지풍 교회로, 17세기에 세워졌습니다.

 

마을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스팔트 도로가 없는 것과 어울리게

 

아도베 Adobe(진흙을 굳혀서 만든 흑볅돌)로 지어졌습니다.

 

또한 교회의 천장은 사막의 선인장 칵투스 Cactus를 말려서 붙였으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2.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아르마스 광장

 

 

 

다른 남미의 도시처럼 이 작은 마을의 중심도 이 아르마스 광장입니다.

 

음식점과 통신사 대리점 사무실, 그리고 여행사 사무실과 상점들이 모여있어, 

 

여행의 출발과 시작점으로 잡기 좋습니다. 

 

다만 스페인 문화인 낮잠을 즐기는 시에스타가 생각보다 잘 자리잡고 있어 관공서나

 

상점을 방문할 때 시간 확인을 잘 해야 합니다.

 

 

3. 아타카마 기념품 시장 Feria Artesanal San Pedro de Atacama

 

 

 

아르마스 광장앞의 기념품 시장 Feria Artesanal San Pedro de Atacama 은

 

옷가지와 기념품등을 쇼핑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저도 CHILE 라고 씌여진 비니모자를 하나 사서 착용하였습니다.

 

 

4.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십자가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시내에서도 사막인지라 저녁에 별이 무척 잘 보이는 편이긴 했지만

 

십자가가 있는 언덕은 별이 더 잘보여서 한국 사람들만 찾아가는 명소라고 합니다.

 

(심지어 구글맵에 한글로 십자가 언덕이라고 씌여져 있습니다.)

 

걸어가는 내내 가로등도 없어 칡흑같은 어둠을 뚫고 가는데, 꽤나 무서운것이 동행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도민준이 여기를 좋아했다는 이유가 자신이 온 우주 외계행성이 잘 보여서 였다고 하는데

 

그 말에 수긍이 갈 정도로 많은 별이 보였습니다.


참고로 칠레 북쪽은 사막지역도 많고 1년에 비가 한방울도 오지 않는 곳이 많아서 별을 보기에 좋고

 

유명한 천문 관측소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준비해간 후레쉬를 이용한 야경사진도 찍어보고 마음껏 밤하늘의 별을 즐겼습니다. 

 

다음 여행기는 칠레의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의 하이라이트인 달의 계곡 여행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볼리비아 라파즈의 달의계곡보다 규모도 크고 다른 매력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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