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기 - 콜롬비아2일차] 보고타 : 황금박물관, 볼리바르 광장, 국회의사당, 대통령 궁, 보고타 대성당,

2020. 2. 11. 00:00해외여행

보고타에서의 첫 아침! 

 

보고타는 해발고도 약 2,600m의 고지대로 16세기 중반 스페인이 침략해오기 전까지는 치브차족의 수도가

 

이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치브차족은 고도의 문명을 축척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족의 수장은 취임식에 순금가루를 온몸에 칠하고,

 

황금 장신구로 치장한 후 신에게 많은 황금 제물을 바쳤다고 한다.

 

여기서 엘도라도의 전설이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즉 보고타야 말로 황금의 도시로 불리던 전설으 지역이었던 셈이다.

 

보고타 공항의 이름도 '엘도라도 국제공항' 이다.

 

 

호스텔에는 주인이 키우는 강아지가 한마리 있었는데, 순딩이었던 남미 강아지들과는 다르게 매우 빠릿빠릿하고

 

잘 짖고 주인에게만 충성하는 똑똑한 녀석이었다.

 

 

호스텔에서의 첫 아침
처음으로 깐깐했던 남미 강아지

 

 

호스텔은 조식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나갈준비를 하고 브런치를 먹으러 간다.

 

따듯한 멕시코/쿠바에 있다가 9~10도 정도 기온의 콜롬비아로 내려오니 갑자기 춥게 느껴져서 방한마스크도 착용했다.

 

핫팩과 함께 나갈준비 완료

호스텔에서는 매일 시내 워킹 투어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투어 이름이 매우 재미있다.

 

히어로즈 투어 : 콜롬비아 vs 파블로 에스코바르

 

매일 10시반 볼리바르 광장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보고타 히어로즈 투어

 

 

오늘은 여행 후 처음으로 비를 만난 날이다.

 

보고타의 첫 인상은 비오는 날로 남게 되었다.

 

비오는 보고타 거리
나중에 올라가볼 몬세라토 언덕
보고타의 거리와 콜롬비아 국기
무슨 요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먹었다.

 

 

이렇게 브런치를 먹고 여유있게 콜롬비아 커피를 마시러 간다.

 

따로 카페는 찾을 수 없어서 약국안에 편의점 처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갔다.

 

흐린 보고타
보고타 마을버스
콜롬비아 커피

 

 

OXXO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 마셨는데, 콜롬비아 특유의 진한 향이 느껴지는 것 같다.

 

사실 커피향에 대해서 조예가 깊지 않으나, 플라시보 효과인지 콜롬비아에서 마시는 커피는 더욱 더 맛있게 느껴졌다.

 

 

커피를 마시고 부서진 캐리어를 대신할 가방을 살겸 상가로 가서 구경하다가 

 

아디다스 매장과 플스방을 발견했다

 

모델은 역시 콜롬비아에서 제일 유명한 축구선수 레알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메인 모델이었다.

 

콜롬비아 아디다스 모델 하메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보고타 플스방

 

 

아 나도 플스게임 위닝일레븐을 너무 잘하는데, 들어가서 저 녀석들 다 이겨주고 싶었지만,

 

1994년 월드컵 자살골을 넣고 귀국하자마자 총을 맞고 죽은 축구선수의 사건이 떠올라서 얌전히 지나가기로 한다.

 

여행을 하다가 핸드폰 액정위에 붙인 필름에 기스가 많이 생긴 것 같아 다시 교체했다.

 

아저씨가 교체 스킬이 별로 없어서 기포가 자꾸 생겼는데, 

 

결국 새 제품을 뜯더니 다시 시도했는데 20분 넘게 땀을 흘리며 너무 열심히 하고 계셔서, 

 

기포가 조금 있어도 그냥 괜찮다고 하고 돈을 지불하고 나왔다. 

 

오늘 관광할 1번 코스인 황금 박물관으로 향한다.

 

아이폰 8+ 필름
보고타 국기 색깔의 새 벽화
전통옷을 파는 작은 시장

 

 

엘도라도의 전설인 11개 부족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보고타 황금 박물관은

 

현재 36,000여 점의 금 및 합금세공품과 25,000여 점의 도자기, 석기, 뼈 도구, 패각, 직물 등의 아름다운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세공 유물을 보호하고 있다. 

 

잠시 '진짜 돈' 금의 아름다움을 감사해보자.

 

황금박물관 입구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각종 재질별 설명
황금박물관 내부 갤러리
금 장신구
황금가면
금 액세서리
아름다운 금 장식
금 패물들
금 가면
은행 소유인가보다

 

 

박물관은 나서면 입구에 콜롬비아 전통의상을 입은 소녀들이 있는데, 

 

같이 기념촬영을 하면 돈을 줘야해서 같이 촬영은 안했다. 

 

여기가 번화가 지역이라, 여기서도 달러에서 콜롬비아페소로 일부 환전을 했다.

 

박물관 앞 전통복장을 입은 소녀들
길거리 상인들
보고타의 교통수단 트랜스밀레니오

 

 

보행자 전용도로를 다라 걸어서 볼리바르 광장으로 간다.

 

보행자 전용도로
콜롬비아 국기
보고타 번화가

 

 

볼리바르광장에 다다르면, 보고타대성당 / 국회의사당을 광장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유럽의 광장도 비둘기가 많았었지만, 보고타에 비하면 비할것도 아니었다.

 

여기는 비둘기떼가 정말 득실득실했다.

 

볼리바르광장

 

 

라마를 데리고 지나가는 아주머니를 발견하고 얼릉 사진을 찍었는데, 

 

라마와 같이 사진을 찍고 돈을 달라고 하길래 그냥 같이 안 찍었다. 

 

 

라마를 대동한 아주머니
호객행위 하던 아주머니
비둘기떼의 볼리바르 광장
국회의사당 과 볼리바르장군 동상
볼리바르 장군동상
보고타 대성당

 

 

이날 무슨 이벤트가 있어서인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궁으로 가는 길을 경찰과 군인들이 막고 한사람씩 소지품 검사후에 통과시켜 주었다. 

 

대통령궁은 삼엄한 경비속에 조용한 분위기의 멋진 건물이었다. 

 

 

진입을 제한하던 대통령궁 가는길
대통령궁 측면
대통령궁 정원
대통령궁
대통령궁
대통령궁 정면과 근위병

 

 

다시 볼리바르 광장으로 돌아오니 다시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비오는 볼리바르 광장
국회의사당 건물
볼리바르광장 파노라마

 

 

비를 피하고 구경도 할 겸, 금은 세공 제품을 판매하는 건물에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금은 어차피 국제시세가 똑같아서 이 나라에 아무리 금이 많이 나도 가격을 비슷하다.

 

보고타 금은방 상점들

 

 

숙소 근처로 저녁을 먹으러 간다.

 

가는길에 콜롬비아 대학교를 발견하고 기록으로 남겨두었다.

 

보고타의 저녁
콜롬비아 대학교

 

 

내가 간 식당은 호스텔 앞 작고 아담한 식당으로 음식맛은 괜찮았다.

 

오늘 산 심카드를 잘 챙기고 음식을 맛있게 잘 먹었다.

 

보고타 작은식당
주인장과 카운터
첫날 저녁식사
4G 심카드

 

 

남미는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Claro 라고 하는 통신회사를 사용했다.

 

그래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이 클라로로 사용했다. 

 

뇌우가 계속 치고 갑자기 추워져서 몸이 으슬으슬했다.

 

계속 비.

 

따듯한 물에 샤워를하고, 따듯한 차를 마시고 일찍 잠들려고 했는데

 

한국에서 온 메일 한통을 보고 잠시 처리해야 할 일이 생겼다.

 

 

곧 자동차 보험 만기라고 메일이 왔다.

 

아 나는 여행중이어도, 자동차보험은 만기가 저절로 되는구나.

 

 

기한내에 갱신을 하거나 새로 가입하지 않으면 위법이기에 여러상품을 찾아 비교해본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자동차보험상품 쇼핑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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