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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 - 칠레 7일차] 산티아고 2일차 : 모네다궁전, 헌법 광장, 두리스시, 산타루시아 언덕, 다리원, 산티아고 한민미용실, 국립역사 박물관
산티아고에서의 첫 아침~! 이 숙소가 좋은게 위치는 최고이고, 가격도 매우 착하지만 조식도 준다! 정말 감히 산티아고 배낭여행자에게 최고의 숙소라고 말하고 싶다. 조식을 먹고 있는데 세 때가 갑자기 날아다니길래 영상으로 남겨봤다. 아르마스 광장은 나무가 많아서 평소에도 새들이 많기는 했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떼들 아침을 먹고 나름 단장을 하고 산티아고 2일차 관광을 시작했다. 내가 있는 호스텔 건물 1층은 바쁜 산티아고 사람들을 위한 패스트 푸드점이 많았다. 많은 시민들이 저기서서 무엇을 먹거나 테이크 아웃해갔다. 오전에 우선 칠레페소를 환전하러 간다. 칠레 ATM기들은 수수료가 비싼편이기에 최대한 달러를 들고와 사용하는게 좋다. 칠레의 거리는 정리가 잘 되어 있고, 비교적 깨끗했다. 이날 한인미용실..
2020.03.28 -
에스키모인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글 중간에 있는 애드센스 광고들에 많이 노출된다. 그래서 몇몇 광고는 다른 사이트에서 보기만 해도 굉장히 익숙하고 친숙하기까지 하다. 그 중에 내 궁금증을 자아내는 광고가 하나 있었는데 질문형 문장의 중간에 Blank OOO 를 넣어 정답을 맞추게끔 호기심을 유발하는 광고였다. 이 글 제목이 바로 그 광고 문장이다. 에스키모인들은 [OOO]에 걸리지 않는다? FLU가 있는걸로 봐서 정답은 '감기' 인 것 같다. 그리고 Beat라는 단어와 같이 있는걸로 봐서는 감기약 광고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된다. 그래서 '그럼 왜 에스키모인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저 약을 먹어서 일까? 그래서 에스키모인들이 궁금해졌고, 그들은 진짜 감기에 걸리지 않는지도 ..
2020.03.27 -
[남미여행기 - 칠레 6일차] 산티아고 1일차 : SKY항공, 라 세레나 공항 라운지, 플라자 데 아르마스 호스텔, 기억과 인권 박물관, 산티아고 산 프란시스코 교회, 누에바 요크 거리 야경
라 세레나에서 만족할만큼 실컷별을 보고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로 간다. 역시 버스를 이용하면 엄청 오래 걸리지만 항공으로 가면 55분이면 도착한다. 칠레의 저가항공사 인 SKY항공을 이용해서 수하물 포함 6만원에 발권했다. 라 세레나 공항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이정도면 버스보다 훨씬 저렴하게 느껴진다. 호스텔 직원들과 같이 지내던 룸메이트와 인사를 하고 우버를 불러서 라 세레나 공항으로 향했다. 이 날은 조금 흐렸다. (다행히 별관측하러 가던 날 흐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 세레나 공항은 도시만큼 매우 작은 규모였다. 오전 10시쯤 도착한 공항은 매우 한산했고, 빠르게 체크인을 마쳤다. 재미있는것은 수하물 tag와 보딩패스 모두 수기로 기록하여 준다는게 신기했다. 보안검색대..
2020.03.27 -
인천국제공항 썰렁, 이용 여객 수 개항 후 첫 1만명 이하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물리적 거리두기 운동을 하고 있는 이때, 국가간의 이동은 당연히 더욱 제한될 수 밖에 없다. 각 국은 문을 걸어잠그며 입국을 통제하기 시작했고, 금일 (3월26일 오전 10시 기준) 외교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발 여객에 대한 입국금지, 격리, 검역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총 180개국에 달했다. (거의 전부 다 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우리나라도 유럽여행을 다녀온 여행자가 역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등 자국내 감소추세에 따라 역외 바이러스 유입에 더 신경쓰고 있다. 해외 유학생 21만명, 2~3주간 '귀국 러시'…코로나 역유입 '비상' - 머니투데이 뉴스 해외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연일 지속하는 가운데 유학생·교민의 귀국 행렬이 ..
2020.03.26 -
[남미여행기 - 칠레 5일차] 라 세레나 2일차 : 코코로 노 니와 일본 정원, 라 세레나 해변, 라 세레나 등대
라 세레나의 하늘은 높고 공기가 맑다고 했는데, 그에 걸맞는 아침 하늘을 보여준다. 조식을 먹고 어제 찍은 별 사진을 네이버 클라우드에 업로드 하려는데 용량이 부족하다. 여행 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나는 여행을 다니며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중간중간 클라우드에 틈틈히 저장해둔다. 만약 폰을 잃어버릴 경우에 여태까지 찍었던 나의 사진과 동영상이 다 날아가는데 사진과 영상을 중간중간 클라우드에 업로드 해주면 최악의 경우 핸드폰을 잃어버려도 여태까지 기록했던 사진과 영상은 클라우드에 남아있기에 완전 최악은 피할 수 있다. 저장서비스는 네이버 클라우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미 무료인 30기가가 넘었다고 해서 월 5천원 내고100GB로 업그레이드 구매를 해주었다.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업그레이드 구..
2020.03.26 -
′보잉′ 창사 최대 위기, 워싱턴주 공장 멈췄다 (정부에 600억달러 긴급 경영자금을 요청)
2000년대 중반부터 항공권의 전자화가 이루어지며 여행의 편리성이 더해졌다. 여기에 저가항공사의 저렴한 항공료 공급에 따라 세계 여행시장은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각국마다 저가항공사들이 많이 생겨나고 경쟁이 치열해지며, 여행수요는 또 한번 급증한다. 항공사가 많이 생겨남에 따라, 항공기를 만드는 항공기 제작회사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게 된다. 항공기 제작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독점시장이나 다름없다. 최근 중국에서도 항공기를 제작하고 있지만(COMAC), 자국시장위주의 공급이 많으므로 제쳐두면 결국, 미국의 보잉사 / 유럽의 에어버스사 두 회사가 전 세계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최근까지 보잉의 실적이 좋았다가 에어버스가 많이 격차를 좁힌 상황이다. 2017년 보잉은 763대, 에어버스는 718대의 ..
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