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이야기(항공+여행)(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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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우한 노선 8개월만에 재개 : 지금 열어도 될까? (feat 옌리멍 박사 코로나 기원 증거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중단되었던 인천∼우한 노선의 운항이 8개월 만에 다시 재개된다. 9월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14일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 노선에 대한 운항 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전날 국토부에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한중 양국 항공 당국의 운항 허가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 16일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한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됐던 우한으로의 하늘길이 열리는 것은 2020년 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앞서 대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주 4회씩 해당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국토부는 1월 23일부터 정기 노선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또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해당..
2020.09.15 -
HDC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 결국 무산
HDC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 결국 무산 말고 많고 탈도 많았던 장기간의 인수합병 계약이 결국 계약파기로 끝을 맺었다. 9월 11일(금) 금호그룹은 HDC 현대산업개발에게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로써 작년 11월 인수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후 약 10개월간의 대장정은 1차 종지부를 찍었다. 원래 계획은 재무적책임투자자인 미래에셋 대우 컨소시엄과 2.5조의 자금을 투입해 재무건전화를 이루어 내어 올해 4월까지 매각완료를 목표로 하였으나, 코로나19가 변수가 되었다. 그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는 더욱 악화되었고,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인 국책은행은 인수가격인하를 제안했지만 HDC 현산은 전면 재실사 입장을 고수해왔다. 계약 무산으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2020.09.12 -
항공사 구조조정 본격화 되나
제주항공과 인수합병 무산으로 재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임직원 640명을 정리해고 한다. 지난해 일본 불매 운동에 이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치며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항공업계의 첫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코로나19여파가 가라앉지 않으면 항공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스타항공은 9월 7일 정리해고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를 했다. 이로써 지난달 희망퇴직 의사를 밝힌 98명과 정리 해고 인원을 빼면 잔류 인원은 576명이 된다. 한 때 1600명이 넘던 직원 숫자가 3분의 1로 줄어든 셈이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6대 운항 및 재운항을 위한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에 필요한 인력을 중심으로 인력을 남겼다. 또 향후 항공기 증가 및 운항 ..
2020.09.10 -
정부 여행,항공 등 '특별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 연장 결정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해가 직접적이고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업과 항공업 등 8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 또한 이들 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을 현행 최대 180일에서 240일로 늘려 고용 안정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회사는 올해 3월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서 이번달인 8월에 정부지원금이 끝나게 되어 실직대란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우선 이로써 두달동안은 급한불은 끄게 되었다. 고용노동부는 8월 20일 2020년도 제6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 연장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 연장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혀 해당 업계 종사자들의 숨통을 틔워주었다. 우선 9월15일 종료 ..
2020.08.21 -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 "항공산업 2024년까지 회복 가망 없어" 어두운 전망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가 2024년까지 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회복하지 못할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실제로 올해 2020년에는 항공여행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미국과 신흥경제국 등의 폐쇄와 출장 감소 등이 장기화되면서 항공산업 회복에 대한 전망은 갈수록 점점 뒷걸음을 치고 있다. 또한 IATA는 올해 여객수가 2019년 대비 5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월 -46% 예측보다 더 악화된 결과이며, IATA는 전체 항공 교통량이 미국과 신흥경제국 지역에서 약 40% 발생하는데, 해외여행에 대한 지속적인 제한 조치가 이어짐에 따라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항공수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상용(출장) ..
2020.08.03 -
저비용항공사(LCC) 사장단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연장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사장단이 7월 22일 국회를 찾아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최정호 진에어 대표,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등 LCC 사장단은 7월 23일 오전 국회를 찾아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면담하고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LCC 사장단은 연 180일 한도인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장단이 낸 건의서에 따르면 대형항공사(FSC)를 포함한 국적 항공사 8곳(이스타항공 제외)의 유급휴직자는 1만7천905명, 무급휴직자는 6천336명이다. 전체 항공사 직원의 65%가 유·무급 휴직,임금삭감 등의 대상인 셈이다. 정부는 항..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