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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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8경 다산생태공원 나들이
안녕하세요~!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낮에 결혼식을 갔다가 오후에는 남양주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팔당호를끼고 있는 아름다운 생태공원인 다산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날씨도 선선해서 나들이 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다산유적지가 있는 다산생태공원은 남양주 8경중 1경이라고 하네요 다산생태공원은 팔당호를 끼고 있어서 산택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도시를 벗어나 숲속에서 자연의 냄새와 공기를 마시니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연꽃단지에 연못에는 아직 연꽃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생태공원을 산책하다가 나무가 갈라져서 쓰러져 있는것을 봤는데요 옆에 이정표도 같이 휘어져 부서진거 보니 아마 벼락을 맞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생태공원은 곳곳에 생태해설 안내판이 설치되어 ..
2020.05.11 -
여의도 한강공원 여름캥핑장 텐트 나들이 소풍 (+한강공원 라면과 맥주)
5월의 첫주 주말이자 연휴의 딱 중간지점인 흐린날 텐트와 돗자리를 챙겨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햇빛이 강하지도 않은 이런날이, 강바람을 맞으며 맛있는것도 먹고 야외에서 독서하며 소풍가기 딱 좋은 날씨이다. 보통 주차는 여의도서강대교남단 공영주차장에 하고 여의도 물빛광장 앞 편의점 근처에 텐트를 설치한다. 한강7지역 여의도3주차장 한강7지역 여의도3주차장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62 (여의도동 83-6) place.map.kakao.com 아직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텐트와 그늘막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설치하는것을 권고하고 있고, 마스크도 꼭 쓰도록 권고하고 있다. 텐트는 설치 후 밖에서 텐트안이 보이도록 항시 4면 중 2면을 열어두어야 한다...
2020.05.03 -
서해바다 주말 나들이 - '을왕리 해수욕장' 주차장 추천 그리고 일몰
4월의 중순 주말. 미세먼지는 없고 기온도 따듯했으며, 햇살이 밝은 너무나 아름다운 주말이었다. 가까운 어디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근처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을왕리는 어렸을 때 많이 갔던 곳인데, 오랜만에 가는길이라 더 설레었다. 을왕리 해수욕장 가는길은 인천공항으로 가는길과 방향이 같아서 가는길에 인천공항 2터미널 앞 조형물도 보고, 비행기를 타러 가는 기분도 살짝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출발한지 약 1시간이 못되어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많은 차량으로 도로는 혼잡했고, 도착하자마자 주차 문제에 직면했다. 그래서 해답으로 아래 을왕리 공영주차장을 추천한다. 조개구이집이 많은 해변 바로 앞 을왕리 해수욕장 도로로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을왕리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나느 ..
2020.04.19 -
안산 대부도 일몰 추천 탄도항, 탄도 바닷길과 탄도항 물때표
주말을 이용해서 경기도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낮에는 예전에 잠시 다니던 대학교에서 벚꽃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대학교 캠퍼스도 전면 통제되어 몇몇 건물들만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회상하고 돌아왔다. 예전 내가 대학교 1~2학년때 저기서 두학기 약 1년정도 살았던적이 있다. 그 당시 MBC '논스톱'이라는 시트콤이 매우 인기였는데, 배경이 기숙사였다. 조인성, 장나라, 한예슬, 양동근, 정태우 등 출연진모두 당대 최고의 스타가 되었었다. 그 당시에는 그런 재미있고 꿈같은 기숙사 생활을 기대하며 입주했는데 현실은 많이 달랐다. 그래도 정말 걱정없이 살던 20대 초반의 나로 돌아가보니 그때가 참 철은 없었지만 좋았다. 지금은 근심없이 살기에는 인생을 그때보다는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이렇게 어린시절..
2020.04.13 -
급 떠나는 제주도 여행 4편 - 애월 해변, 몽상 드 애월, 제주 애월 맛집 애월찜, 티웨이항공 TW720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 오늘은 제주도에 와서 처음으로 흐린 날이다. 비 예보도 있다고 하니,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가기 전에 2년전 방문했던 애월해변을 가보기로 한다. 아침에 지인과 작별인사를 하고 한적한 제주의 도로를 따라 20분만에 애월해변에 도착했다. 2년전 왔던 제주 여행의 자취를 따라 이끌려 왔는데, 흐린 애월의 바다도 정말 운치가 있었다. 애월은 그때보다 더 많이 개발이 되었고, 지금도 개발이 진행중이었다. 예전에 갔었던, 샹들리에가 아름 다웠던 (구) 지디카페로 유명한 몽상드애월에 가보기로 한다. 몽상 드 애월은 2년전보다 외관을 많이 확장해서 밖에 테이블도 많이 만들어 놓고, 명소가 된 이후로 전체적으로 많이 외형이 확대된 느낌이었다. 몽상드 애월을 등지고 우측에도 하이엔드 제주라는 뷰가 ..
2020.02.29 -
급 떠나는 제주도 여행 3편 - 산방산 유채꽃밭, 산방산 카페 원앤온리 One and Only, 한라산 1100고지 눈꽃, 용두암 일몰, 제주공
다음 여행지는 꽃 테마이다. 산방산 유채꽃밭과, 한라산 1100고지 눈꽃! 마라해양도립공원에서 커피한잔을 들고 핸들을 돌려 산방산 방향으로 향한다. 잠시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카페에 들러 북유럽 여행준비를 하고 휴식도 취할겸 가보기로 한다. 가는길에 산방산이 보이며 그 앞으로 만개한 유채꽃밭이 펼쳐진다. 이 유채꽃밭은 1인당 1,000원 유료이며, 도착하면 관리하는 아저씨가 와서 돈을 징수한다. 유채꽃 향이 너무나 좋은 이 곳에, 한가지 나에게 두려운 대상이 있었으니 바로 벌이다. 봄을 앞두고 일벌들이 열심히 각자의 일을 하느라 힘찬 날개짓을 하느라 벌의 날개짓 소리가 많이 들렸다. 개인적으로 물 다음으로 벌을 무서워 하지만, 내가 먼저 건들이지 않으면 저들도 나를 건들지 않을거라고 믿고 용기내어 밭으..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