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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 - 브라질 2일차] 상파울루 여행기 2일차(2편) - 상 벤투 성당, 시립극장 Theatro Municipal, 시립극장, 헤푸블리카 광장
알치노 아란치스 빌딩의 산탄데르 전망대에서 상 파울루의 멋진 뷰를 감상하고 다시 지상으로 내려와 투어를 즐긴 후, 시내 관광을 이어서 즐겼다. 일정을 다 마치고 나서는 내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 체크인하기로 한 동행 동생을 만나러 돌아갔다. 오후 첫 번 째 일정은 상 벤투 성당 Mosteiro de Sao Bento 를 관람하는 것이다. 상 벤투 성당 Mosteiro de Sao Bento은 차분한 분위기의 성당으로 1922년 완공되었다. 내부 벽면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벽화와 6,000개의 관을 갖고 있는 파이프 오르간이 유명하다. 일요일 10시에는 미사가 진행되며 아름다운 그레고리안 성가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고요하면서 위엄 있는 분위기가 이곳 상 파울루 시민들인 파울리스타누들의 신앙심을 느끼게 해줬..
2020.05.10 -
코로나19 이후 도서관 부분 개관 시작 - 다시 책 빌리러 가자!
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대출 서비스인 임시휴관 기간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에 대해서 포스팅 한 바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 이용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었던 책쉼터에서 대출 가능 한도 2권을 빌려서 모두 읽고 난뒤, 책을 더 읽고 싶은 갈증이 생겨 이것저것 알아보던 찰나에 새로운 서비스를 발견했다. 임시휴관중인 집근처 도서관홈페이지.. bryan8.tistory.com 지난 번 대출한 2권을 다 읽고 새로운 책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려고 하던 찰나에 도서관으로부터 반가운 톡을 하나 받았다. 코로나19이후 임시휴관이던 도서관이 부분개관을 한다는 반가운 내용이었다. 물론 아직 전처럼 공부를 하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2020.05.09 -
[남미여행기 - 브라질 2일차] 상파울루 여행기 2일차(1편) - 상 파울루 센트로, 동양인 거리, 대성당, 세 과장, 알치노 아란치스 빌딩 Santander 전망대
브라질 경제 수도 상파울루에서의 첫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어제 헤어졌던 동행과 다시 오후에 재회하는 날이다. 오전에는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져서, 남미 제1도시 상파울루의 매력을 느끼고자 이른시간에 움직였다. 상파울루를 효율적으로 돌아보기 위해서는 메트로를 활용하는게 편리하기에 메트로 1회권을 구매해서 상파울루 센트로로 이동했다. 메트로 Liberadade역에 나와서 마주하는 광장의 남쪽으로 향하면 동양인 거리의 메인인 Galvao Bueno 거리가 뻗어 있다. 거리에는 초롱불 모양의 가로등이 나란히 서 있고, 여기저기 한자로 된 간판이 보인다. 이곳은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이주민들이 살고 있는 일본인들의 상가가 주를 이루며, 중국인과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들도 많이 늘어났다.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 ..
2020.05.09 -
스탠퍼드 교수가 가르쳐 주는 숙면의 모든 것
나는 잠깐 5분만 깜빡 졸아도 꼭 꿈을 꾼다. 혹자는 깊게 잠들지 못해서 그런것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꿈속에서는 내가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간접체험할 수 있기에 풍부한 상상력을 무장한 꿈을 꾸는 것이 나는 좋다. (이제 꿈을 안꾸면 허전할 것 같다) 하지만 그 말이 신경쓰였는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깊게 못자기 때문에 더 많이 자야해' 라는 무의식이 내 머릿속에 생겨났고, 수면에 대해서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전편인 을 읽고 수면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웠다. 스탠퍼드에는 수면만 오랜시간 연구해온 수면전문가들이 많았고, 그들이 해주는 이야기에 공감도 하고 많은 궁금증이 풀리기도 했었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아시아권 국민들은 수면을 줄여가며 힘쓰는 것을..
2020.05.08 -
일산 보넷길 추천 카페 빈스하이 커피 Beans high cofffee
어제 포스팅에서 일산 줄서서 기다렸다 먹는 맛집 '일산칼국수'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일산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 일산칼국수 '닭칼국수' 어제는 정말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에어컨도 켜고 반팔만 입구 외출을 할 정도였는데요~! 일산 사는 친한 동생에게 갔다가 동생의 소개로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는 일.. bryan8.tistory.com 오늘은 칼국수를 먹고 여유롭게 커피나 차 한잔 할 수 있는 일산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일산 보넷길 카페 빈스하이 Bean High 인데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에도 매우 쉽고, 요새같이 갑자기 더위진 날씨에 딱 좋은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야외에서 차를 먹고 싶어서 여기로 왔습니다. 벽돌 느낌의 외관과 앞의 가..
2020.05.08 -
[남미여행기 - 브라질 1일차] 상파울루 여행기 1일차 - 포즈두 이구아수에서 상파울루이동, 상파울루 공항에서 시내이동, 브라질 유심 구매 및 개통
브라질 이과수 폭포의 포스 두 이구아수를 오전에 관광하고 이구아수 공항 IGU 로 왔다. 이때 동행하던 친구는 브라질의 다른 도시로 가고 나는 바로 상파울루로 향했다. 이 친구와는 나중에 상파울루에서 다시 재회하기로 하고 이곳에서 밥을 같이 먹고 잠시 이별했다. 이구아수 공항은 매우 작았지만, 상파울루까지의 거리는 꽤나 멀었고 바로 가는 비행편이 없어서 브라질의 쿠리치바에 있는 아폰수 페나 국제공항를 경유했다. 내가 탑승한 Azul 항공은 저가항공사는 아니었지만 국내선에서는 2-2 배열의 매우 작은 기재를 운영하고 있었다. 우선 AD2805 편으로 IGU - CWB 까지 14:00-15:05 약 1시간 이동후, 쿠리아치 아폰소 페나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15분을 대기했다. 남미에서 가장 큰 영토를 자랑..
202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