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7. 12:04ㆍ국내여행
급 떠나온 제주도에서의 첫 아침-!
숙소 발코니에서 보이는 비양도가 나를 반겨준다.
씻고 나갈준비를 하는데 지인으로부터 연락이왔다.
제주도 신천지 교인 34명이 기침, 발열 증상이 있다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425565
오늘은 손을 더 자주 잘 씻어야겠다.
몇일전 블로그를 통해 어떤분이 올려주신 차귀도 사진이 인상깊게 남아서 차귀도로 향했다.
포구 입구에 서있는 인상깊은 돌판 메세지!
(차귀도를 지켜줍시다!)
이곳에는 제주해적잠수함 탑승하는 곳도 있으니 시간이 있으면 같이 체험해도 좋을 듯 하다.
차귀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뒤로하고,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마라도는 예전 PCS폰 시절 개그맨 이창명씨가, "자장면 시키신분?" 이라는 CF가 아직도 떠오른다.
이래서 잘 찍은 광고 하나는 사람의 뇌리에 오래 기억된다고 하나보다.
이곳은 송악산도 있어서 같이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제법있었다.
다음 여행지로 향하기 전에,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제주 음식은 어제 먹었으니 오늘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돈가스로 메뉴를 정했다.
전교일등 카도돈카스 제주송악산점에서 로스카츠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든든하고 맛있었다.
든든히 식사를 마치고, 망고쥬스 전문점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사들고,
해안도로를 따라 산방산쪽으로 이동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이어나간다.
다음 여행기를 3편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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