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기 1일차 - 티웨이항공 김포-부산, 부산김해 경전철, 범일빈대떡, 중식당 왕가, 초량단골집

2020. 6. 29. 12:59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지난주 6/25~27 목금토 2박3일간 다녀왔던 부산여행기를 써보려 합니다. 

 

오늘은 그 1일차 내용인데요!

 

마침 6/24일 수요일부터 전국에 걸쳐 장마비가 내려 날씨는 포기하고 갔는데, 

 

다행히 6/26부터 날이 좋아서 흐린날과 맑은날을 모두 경험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교통편은 티웨이항공을 왕복으로 이용하였는데요!

 

왕복 항공료가 Tax 다 포함하여 34,000원으로 KTX편도보다 싼 값으로 매우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티웨이항공 모바일 탑승권
TW9871 편 B737-800
김포공항 활주로
코로나 투자전쟁

 

평일 오전시간대임에도 국내선 여행수요는 조금 회복된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장마소식에도 공항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제가 탔던 TW9871 편도 거의 승객이 가득 찼습니다. 

 

요새 국내선은 하루전에 웹체크인을 하며 좌석지정을 무료로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오래타고 멀리가는 국제선은 통로자리를 선호하는데, 짧은 국내선에서만큼은 창가자리에 앉습니다.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따로 영화관 영화표같은 국내선 탑승권을 발행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고 자원을 아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비행기내에서 책을 읽어보려 했는데, 전날 회식과 과음으로 잠이 들어버렸네요 허허;

 

부산김해 경전철 타는곳 안내
경전철 타는곳

 

이번에 묶었던 숙소는 서면에서 가까운 범내골이었는데요! 

 

늘 시내까지 버스만 타고 갔었다가 이번에는 부산김해 경전철을 이용해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무사히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조금 쉬다가 친구들과 동생들을 만나러 갔는데요!

 

부산에 맛집이 많기에 첫날부터 식도락 컨셉으로 많은 맛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범일빈대떡
범일빈대떡
빈대떡
파전
부산 3대 전집 범일빈대떡
범일빈대떡 메뉴판

 

처음으로 갔던 맛집은 범일동에 위치한 범일빈대떡이었는데요 

 

오후 5시에 갔는데도 웨이팅을 했어야 할 만큼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물론 비가왔던 날씨의 영향도 있겠지만, 늘 이렇게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친구 말로는 주변 부산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맛집중의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2016년 9월에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었네요 

 

빈대떡은 8천원, 파전은 1만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파전이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생탁주와 함께하니 정말 별미더라구요!

 

범일빈대떡 정기휴일은 매월 첫째, 셋째주 일요일이고, 영업시간은 오후3시부터 밤 12시까지 입니다. 

 

스타터인 파전과 빈대떡 그리고 생탁주를 한잔 곁들이고 2차로 이동합니다. 

 

부산 중화요리집 왕가
부산 맛집 왕가
왕가 내부
대선소주잔
깐풍육
멘보샤

 

한 동생이 밥을 먹고 싶다고해서 차이나타운 근처 맛집인 중화요리 전문점 '왕가'로 이동하였습니다.

 

가게 내부부터 중국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구요! 

 

2020년부터 이벤트로 자장면 한그릇에 4천원에 판매하고 계십니다. 

 

저희는 볶음밥과 깐풍육 그리고 멘보샤라는 요리를 주문하였는데요 

 

 

술을 주문하니 짬뽕국물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깐풍육은 12,000원인데 가격대비 양도 많았고 매우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멘보샤라고 하는요리는 저는 처음 접해봤는데, 식빵사이에 새우를 넣어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매우 맛나더라구요! 소맥이 술술 들어갑니다! 

 

초량단골집
오뎅탕과 먹태
불백으로 유명한 초량

 

마지막으로 방문한곳은 초량에 위치한 초량단골집입니다.

 

1~2차를 거치며 배가 불렀기 때문에 오뎅탕과 먹태로 마무리 해주었는데요

 

초량은 불고기백반 '불백'음식점들이 줄지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초량은 청개천처럼 하천을 만든다고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이렇게 5시에 시작해 11시까지 알차게 먹고 마시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동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사는 이야기를 하는게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비가오는 날씨가 하나도 야속하지 않았고, 즐겁게 첫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일차는 서면과 광안리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는데요

 

다음 여행기에서 멋진 사진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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