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여행지 소개 4탄 - 상해 푸동 야경

2020. 9. 23. 05:17해외여행

오늘 소개할 중국 상하이 여행지의 컨셉은 바로 야경이다. 

 

동남아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대표적도시는 바로 홍콩인데, 

 

개인적으로 상하이의 야경 또한 홍콩에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황푸강을 기점으로 좌측은 과거의 와이탄, 우측은 현재와 미래의 푸동으로 대비되는

 

상해의 야경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오늘은 그 우측의 푸동지역의 대표 빌딩들과 야경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뤼자주이 스타벅스
MUSKCAT COFFEE 와 샹그리라 건물
미래에셋 빌딩
상하이 스타벅스

 

 

와이탄을 관광후 페리를 타고 뤼자주이지역으로 건너와서 해가지는 것을 기다리며,

 

스타벅스 카페에서 샐러드와 샌드위치와 망고쥬스로 저녁을 해결했다.

 

중국은 우리가 알다시피 차 문화로 유명한 곳인데,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태어난 소황제들은

 

젊은 감각으로 차문화 보다는 커피에 더욱 더 관심이 있는것처럼 보였다. 

 

 

2015년 이때까지만 해도 중국은 14억 인구로 인해 강력한 산아제아 정책을 실시했고, 

 

1가구 1자녀를 법으로 제한해오다가 우리나라와 같은 노령과 및 저출산 문제로 인해 2015년 쯤

 

1가구 2자녀 까지 허용하는 법으로 개정하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나라의 출산율 0.84명보다는 낫지만 중국도 1명 초반대까지 떨어지며 

 

14억의 인구가 미래의 인구구조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까지 직면해있는 상황이다.

 

푸동 야경
동방명주갸여
샹그리아 빌딩 과 미래에셋 빌딩
아름다운 상해 야경

 

 

상하이는 19세기 중반 개항과 함께 발전하여 20세기 초반엔 이미 뉴욕 런던 다음 가는 세계적 금융

 

중심지이자 극동의 가장 큰 국제적 상업도시가 되었다. 중화민국이 대륙에 있을 당시 가장 중요한 도시였고,

 

대중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 된 이후엔 중앙 정부의 고세금,

 

외국인 투자 중지 등이 겹쳐 한동안 쇠퇴했지만, 1992년 재개발되면서 지금은 초기 경제특구였던 

 

심천 광주를 능가, 중국의 경제중심도시로 다시 자리잡았다.

 

 

따라서 이런 국제적 상업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건물과 빌딩들이 들어서며 야경을 밝히고 있다. 

 

특히 푸동에는 우리나라의 자본인 미래에셋 빌딩이 있는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들은

 

2006년 7월 상하이 푸둥에 건설 중이던 오피스 빌딩을 사모펀드 형태로 2800억원에 매입,

 

2008년 9월 준공 후 임대에 들어갔다.

 

미래에셋은 2006년에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지상 31층 규모의 이 상하이 오피스빌딩

 

(당시 명칭 `허성국제빌딩`)을 2800억원에 매입, 2008년 완공했다. 미래에셋 브랜드의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지금은 중국 현지인들에게 푸동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회사 건물로 인식될 만큼 입지가 높아졌다.

 

동방명주탑과 샹그리라 빌딩
건너편에서 본 푸동 야경 I♥SH
푸동의 아름다운 야경
푸동의 스카이라인
푸동 야경을 배경으로

 

 

푸동에 또다른 건물인 샹그릴라는 유명한 호텔체인인데 동남아 주요휴양지에 가면 가장 비싸고

 

등급이 높은 리조트와 호텔은 대부분 샹그릴라 리조트이다. 

 

푸동 샹그릴라 이스트 상하이 호텔은 Lujiazui 금융-무역지역에 자리잡고 있고 좋은 지리학적 이점을 갖고 있다.

 

Pu Xi까지는 차로 15분, Pudong 국제공항까지는 60분 정도 소요된다.

 

 

Huangpu 강을 가로질러 Bund까지 펼쳐진 장관이 객실에서 보이며, 총 객실은 606개이며,

 

호텔내에 있는 레스토랑과 바는 정통중국요리와 서양요리를 선보이며, 24시간 룸서비스가 가능하고

 

애완동물은 수용할 수 없으며,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체크아웃 시간은 정오이다.

 

다른 빌딩에 비해 덜 화려하지만 금색의 은은한 조명으로 상하이 야경에서 빠질 수 없는 건물이다.

 

상해 황소상과 기념사진
난징동루 호텔방에서 바라본 푸동의 야경
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맥주

 

 

칭다오 맥주는 독일기술로 주조되는 중국 맥주로, 블룸버그 통신이 선정한 매출액 기준 세계 10대 맥주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큰 규모의 맥주 회사이다. 

 

중국에서 맛보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칭다오 맥주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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