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 유로스타, 파리 에투알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2021. 2. 2. 08:53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영국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영국에서 프랑스로 유로스타라는 기차를 타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영국은 섬나라인데, 어떻게 기차를 이용해서 프랑스로 갈 수 있을까요?

 

유로스타 타고 가는길
유로스타 열차내부
프랑스 NORD 역

 

 

영국 런던의 워터루 Waterloo 역을 출발한 고속열차 유로스타는 2시간 40분이면

 

프랑스 파리의 Nord 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유로스타의 기차는 흔히 ‘처널(Chunnel)’이라 부르는 채널 터널(Channel Tunnel)을 통해

 

영국 도버해협(Strait of Dover)을 횡단합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KTX처럼 고속선 구간을 달리다가 기존선 구간을 달리는 구조와 비슷합니다.

 

2007년부터 CTRL(Channel Tunnel Rail Link) 전구간 개통으로 시간이 많이 단축됨과 동시에

 

런던의 터미널 역이 런던 워털루 역에서 지금의 세인트 판크라스역으로 이동했다고 해요

 

고속철도가 한국에 생긴지 3년도 되지 않은 시기여서 안정적이면서 고속으로 달리던 유로스타를

 

굉장히 신기해하며 탔던 기억이 납니다.

 

민박집 2층침대
파리의 지하철 광고판
파리의 지하철 개찰구
티켓 판매기

 

 

파리에서 처음 2박은 민박집에서 지내게 되었으나, 너무 비좁은 방에

 

2층침대 5개를 때려넣고 10명이나 재웠기에 불편했고, 화장실이 2개밖에 없어서

 

샤워를 5분만 넘어가도 눈치가 보여서 결국 이틀만에 숙소를 호스텔로 옮기고 이때부터

 

유럽여행 내내 거의 유스호스텔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유럽의 민박은 거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으로 조선족들에 의해 많이 운영되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은 운영한지 너무 오래되다보니 노후되어 쥐도 몇번 보았고

 

내릴때 문을 수동으로 돌려서 직접 열기도 했습니다. 

 

선진국의 모습을 기대하고 왔지만 한편으론 한국이 훨씬 잘되어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에뚜알 개선문
파리 에뚜알 개선문
밤의 개선문모습
밤의 개선문모습
에펠탑과 개선문
에펠탑과 개선문
위용찬 개선문 모습
파리의 상징

 

 

처음으로 야경을 보러 간 곳은 바로 파리의 상징인 에뚜알 개선문입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웅장한 개선문을 중심으로 주변에 15개의 도로가 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건축가 에펠이 건축한 에펠타워의 조명도 보였는데, 이때에

 

에펠탑과 개선문을 보니 제가 진짜 파리에 온 것이 실감났습니다.

 

 

에펠탑은 굉장히 높고 어디에서나 잘 보이기 때문에 가까운줄 알고 에펠탑까지 걸어가면

 

30분이상 걷게되는 낭패를 당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정말 어디에서나

 

또렷하게 잘 보이는 에펠탑이었습니다. 

 

개선문 외벽의 조각들을 한바퀴 돌며 구경하면서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로 향합니다.

 

샹젤리제 거리 푸조 전시장
푸조의 올드카
푸조 클래식카
메르세데스벤츠 갤러리
파리 벤츠갤러리
벤츠 클래스 A
벤츠 클래스 S
벤츠 SLK200

 

 

프랑스의 대표 차량 푸조전시장 Puegeot Avenue가 있어서 남자로서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푸조는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자동차의 영혼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로,푸조-시트로엥 그룹

 

(PSA 그룹, Peugeot Citroën)의 지주회사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국영 경찰의 차종으로 푸조의 사자 마크를 아예 드러내 놓고 다닐 정도로 프랑스

 

국민 브랜드로 통하며, 프랑스에 가 보면 대한민국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이 많듯이

 

푸조 차량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차인 메르세데스 벤츠 갤러리도 Mercedes-Benz Gallery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열심히 구경하였습니다.

 

선물용으로 좋은 시와치 시계
루이비통
멋진 건물
샹젤리제 거리
라코스테

 

 

프랑스하면 명품과 패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세계 3대 패션의 도시이기도 한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는 상징인 루이뷔통 매장이 있습니다.

 

루이 비통의 정식 회사명인 Louis Vuitton Malletier에서 Malletier는 Malle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Malle이 트렁크를 뜻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가장 유명한 명품 브랜드중 하나로 인식되어 있고, 카테고리별로 자체 공방을 가지고 있으며

 

외주생산을 하지 않는 매우 스펙트럼이 넓은 브랜드로 알려져있습니다. 

 

실제로 이 루이비통 매장뿐만 아니라 샤넬과 많은 명품 가게가 있는 화려한 샹젤리제 거리였습니다. 

 

르노 F1 팀 전시관이 있어서 포뮬러 1 자동차들을 구경하러 가봅니다.

 

르노 F1팀
챔피언 차량
챔피언 듀 몽떼
르노 F1 팀
화려한 피자집
PSG 파리 생제르망

 

 

파리생제르망의 2006년 선수들을 지금 보니 더욱 반갑네요

 

지금이야 음바페, 네이마르, 디마리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지만 저 당시의 유명한 프랑스 선수들인

 

앙리나 지단은 아스널과 레알마드리드에서 뛰고 있었으니 추억돋습니다. 

 

다음 여행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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