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여행기 - 틴 성모 마리아 교회, 얀 후스 동상, 성 니콜라스 교회, 프라하 국립미술관, 프라하 천문시계, 올드 타운 브릿지 타워, 까를교

2021. 3. 16. 08:53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체코 프라하의 두 번째 여행기 입니다.

 

화약탑을 지나 들어온 프라하의 구시가지 광장은 중앙의 얀 후스 동상을 둘러싸며

 

역사적이고 의미있는 건물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나씩 둘러보겠습니다.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틴 성모 마리아 교회
광장 가운데의 얀 후스 동상
성 니콜라스 교회
프라하 국립미술관
예쁜 호텔광고 기둥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에는 많은 여행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얀 후스 동상이 있습니다.

 

얀 후스는 체코의 종교개혁가로 부정부패를 일삼는 로마 카톨릭교회 지도자들을 강하게 비판하다가

 

교회로부터 파문당한 후 1415년 화형을 당했습니다. 얀 후스가 화형을 당한 후, 

 

오랫동안 종교 전쟁이 일어날 만큼 종교인들 사이에서는 위대한 순교자로 불리며 존경의 대상이 되어,

 

그의 서거 500주년을 맞아 1915년에 이곳 구시가지 광장에 얀 후스 동상이 세워지게 됩니다.

 

 

그 외에도 구시가지광장에는 성 니콜라스 교회, 프라하 국립미술관, 틴 성모 교회등이있습니다.

 

그 중 틴 성모 교회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프라하의 대교 종교 건축물로 손꼽힙니다.

 

고딕 양식과 바로크 양식이 혼재된 오랜 역사의 교회가 바로 이곳인데요

 

약 80m라는 높은 첨탑과 제단화 티코 브라헤의 묘비 그리고 파이프 오르간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프라하 천문시계
프라하 천문시계

 

 

 

프라하 천문시계는 체코와 프라하를 대표하는 유명관광지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요 

 

프라하 천문시계는 구도시 자치단체의 공관으로 조성되어 탑과 퇴창구조를 갖는 예배당과

 

14세기 후반의 풍부한 문자장식을 갖춘 가장 오래된 고딕양식 건물입니다.

 

 

이 시계는 1410년에 최초로 설치되어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천문 시계이며,

 

여전히 작동하는 천문 시계로서는 가장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천문시계는 09시부터 23시까지 매시 정각에

 

12사도가 출연하고 아랫부분에는 요셉 마네스 (1865) 의 황도대가 그려진 날짜판이 있습니다.

 

동편 네오 고딕양식의 측랑은 1945년5월8일 파괴되어 아직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 유명한 까를교로 이동해 봅니다.

 

멀리 보이는 까를교
올드 타운 브릿지 타워
안개 뒤로 보이는 프라하성
블타바 강
까를교 위 예수그리스도
INRI
까를교 위 악사들
블타바 강
까를교 위 풍경

 

 

까를교는 프라하 블타바 강 위에 다리로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보헤미아 왕국의 국왕인 카를 4세의

 

통치 아래 1357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402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1841년까지 프라하 올드타운과 그 주변을 잇는 유일한 다리였고, 또한 서유럽 동유럽의 교역 루트로

 

프라하가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까를교는 처음에는 단순히 돌다리라고 했지만 1870년부터 카렐교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1841년까지는 프라하에서 블타바 강을 가로지르는 유일한 다리였기 때문에, 프라하 성과 구시가지를

 

잇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으며, 이러한 점때문에 프라하는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주요 교역루트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장소 답게 거리의 악사들과 관광객들 그리고 

 

물건을 파는 상인들과 거리의 화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흐린 프라하
까를교 위 모습
십자가를 진 예수그리스도
거리의 화가
다음 날 온 오전의 한산한 까를교

 

 

까를교를 건너가면 언덕위에 높이 위치해 있는 프라하성과 그 주변 마을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구시가지를 지나 까를교를 건너 프라하성으로 건너간 여행기는

 

내일 이어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