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우한발 전세기] 김포공항 무사도착 - 2차 전세기 운항 협의중

2020. 1. 31. 09:04관광업이야기(항공+여행)

WHO가 신종코로나 비상 선포를 한 가운데 

 

우리나라 교민 367명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가 오전 8시 30분 김포에 무사히 도착했다.

 

 

WHO 사무총장은

 

"국제적인 여행과 교역을 불필요하게 방해하는 조처가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

 

"우리는 모든 국가가 증거에 기초한 일관된 결정을 시행할 것을 요구한다" 라며 제약 없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가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이번이 6번째라고 한다.

 

 

(이전 5번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2014년 소아마비와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WHO, 신종코로나 비상사태 선포…"교역·여행 제한 반대"(종합)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武漢) 폐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다만 교역과 이동의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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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아산은 매우 시끄럽다.

 

행안부장관이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호소해 보았지만 항의가 성토가 빗발쳤다.

 

물론 급히 결정된 일이고 주민합의가 없었다는것에 주민들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

 

그렇지만 이런 시급한 시국에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 정부의 어쩔수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달걀 던지고 유리 깨고… 아산ㆍ진천 주민 “우한 교민 수용 못해”

진영 장관 “귀국인원 늘어 두 곳으로 최종 결정됐다” 호소에도 항의ㆍ성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임시 보호시설로 결정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찾았다가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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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른 목소리들도 있다.

 

 

 

"우한교민들, 아산에서 편안히 쉬다 가요" 손글씨 릴레이(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등지에서 우리 교민이 31일 귀국한다. 이들은 진천과 아산에서 머무르며 2주 간 격리된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연일 확산되면서 격리시설을 위해 요소로 취급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역 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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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뉴스들이 아침부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삶을 만들어 가는것 같아서 보는사람에게 훈훈함을 주는 것 같다. 

 

조속히 2차 전세기 일정도 중국과 잘 협의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한 전세기' 조금 전 착륙…교민 367명 1차 귀환

중국 우한시에 급파된 전세기가 교민 367명을 태우고 조금 전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예정보다 2시간 정도 일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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