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2차 전세기] 김포공항 무사 도착
2020. 2. 1. 10:54ㆍ관광업이야기(항공+여행)
2차 무한 전세기 (KE9884편 B747)가 2/1일 오전 08시 13분 김포공항에 무사 착륙했다.
총 330명 탑승으로 1차 때 고열로 中 검역 탈락한 1명도 2차 전세기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양일간의 2대 전세기 운항으로 우선 교민 수송은 끝이 났다.
2차 탑승객은 김포공항 별도 보안구역을 통해 입국, 별도 공간에서 수속과 검역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입국심사까지 끝난 교민들은 차례로 버스에 탑승해 격리시설이 있는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도착 후 총 3시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초 정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 교민 720명 중 1차로 368명을 귀국시켰고
남아있는 350여 명을 귀국시킬 계획이었으나 미 탑승자가 발생했다.
결국 이날 귀국한 교민은 330여 명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영화 같은 엑소더스는 무사히 일단락되었고, 더 이상 확진자가 안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참고로 2/1 오전 10시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은 아래와 같다.
확진자 : 11,374명
사망자 : 259명
회복자 : 2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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