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기 4편 - 싱가포르 아시아 문명 박물관, 멀라이언 파크

2021. 7. 1. 08:53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싱가포르 패키지 일정중 인도네시아 바탐섬 일정을 마치고 다시 싱가포르 본섬으로 돌아와서

 

아시아 문명 박물관이 있는 지구와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이 있는

 

멀라이언 파크를 구경하러 갑니다.

 

싱가폴의 고층빌딩
한문 간판이 많은 싱가포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싱가폴의 모습
센트럴 엔지니어링 유한회사
싱가포르 KTV
우리가 알던 발전된 모습의 싱가포르
아시아 문명 박물관

 

 

아시아 문명 박물관은 아시아의 예술적 문화유산, 특히 싱가포르의 고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지역 유일의 박물관입니다. 1993년에 설립되어 2003년부터 싱가포르 리버 근처 현재 건물에 자리 잡은

 

아시아 문명 박물관은 2015년 말에 양쪽 옆에 신규 갤러리가 있는 두 개의 건물을 증축했습니다.

 

아시아 문명 박물관은 아시아의 문화 사이와 아시아와 세계 사이의 역사적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층에는 '무역과 사상 교류'(Trade and the Exchange of Ideas) 갤러리가 있으며, 글로벌 무역의 중심지로서

 

싱가포르의 역사를 알려주는 공예품과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다인종 국가로중국계말레이계인도계의 주요 민족들을 비롯한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1819년 영국인 래플즈경이 무역항을 세우기 위하여 싱가포르 섬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싱가포르는

 

꿈과 희망을 찾아 모여든 아시아 각지의 사람들이 모여 살게 되었고, 이들은 각기 다른 문화종교관습을

 

갖고 있습니다아시아 문명 박물관은 무역, 종교, 예술, 도자기 등의 테마와 함께 싱가포르인들의

 

조상들의 문화의 뿌리와 그 발달 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싱가포르
건축중인 마리나 샌즈배이 모습
교량 아래부분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멀라이언과 마리나샌즈 베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센토사섬의 마리나 샌즈 베이는 우리나라의 쌍용건설이 건축하여 더 유명한데,

 

2011년 그랜드 오픈으로 제가 방문했던 2008년에는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사자 머리에 물고기 몸을 한 신화 속 멀라이언의 몸통은 타섹(tasek)(말레이어로 ‘호수’)과

 

어원이 동일한 테마섹(Temasek)으로 불리던 한 어촌 마을로서 소박했던 싱가포르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머리는 싱가포르의 원래 이름인 싱가푸라(Singapura) 또는 말레이어로 '사자 도시'를 상징합니다.

 

오늘날 멀라이언 파크에서 이 전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입에서 물을 내뿜는 멀라이언상은

 

높이가 8.6미터이고 무게가 70톤입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모습이므로 싱가포르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공사가 한창이던 2008년의 싱가포르
물을 내뿜는 멀라이언상
멀라이언과 싱가포르 초고층 빌딩
싱가포르의 번화가

 

 

2008년 당시에 싱가포르도 건설현장이 참 많았었는데,

 

지금 다시 가게 되면 완공된 마리나 샌즈 베이도 볼 수 있고 여러모로 뜻깊은 추억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종료되고 백신 접종을 하게 되고 치료제가 나오면 꼭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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