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 11:41ㆍ투자이야기
어제 갑자기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2위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1월 31일 세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표본오차 ±3.1%p, 신뢰수준 95%)를
벌인 결과 이낙연 전 총리가 32.2%로 1위를 차지했고,
근소하지만 황교안대표를 제치고 2위를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지한 것이 어제 화제가 되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13107394202414
후보자 별 세부 지지율은 아래와 같다.
이낙연 총리가 역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갑자기 2위로 뛰어오른게 눈에 띈다.
그래서인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연일 암울한 주식시장에 윤석열 관련 테마주는 어제 하루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1. 모베이스 전자 : 자동차용 전자부품 및 전장부품을 제조 및 판매
2. 서연 : 자회사로부터 전산 용역수수료, 경영자문료, 배당금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3. 대영포장 :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
4. 한국경제TV : 케이블 방송사업과 인터넷, 모바일 유료증권정보서비스 사업 영위
5. 알루코 : 알루미늄 압출 제품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하고 있음
아직 대선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는데, 갑자기 왜 이 시점에 이런 기사가 나왔을까
표본조사도 1,007명으로 크지 않고, 대선보다 총선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과연 이 조사결과가 같는 의미는 무엇일까
윤석열총장은 최근 추미애장관임명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이 분명했다.
(추미애 장관은 법무부장관 임명과 동시에 검찰인사를 단행했다.)
이 지지도 조사가 앞으로 어떤 정국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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