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 멕시코시티 가볼만한 곳(여행지) 추천

2021. 8. 2. 07:25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메히꼬데헤페)의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멕시코시티의 정식 명칭은 Mexico D.F. (Mexico Distrito Federal , 멕시코 연방구라는 뜻으로)

 

현지인들은 "메히코 데에페"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갔던 2018년에는 CDMX 라는이름으로 변경해서 부르고 있었습니다.

 

 

1. 소깔로 헌법광장 

 

Zocalo 광장



이 광장은 멕시코시티의 중심이자, 세계에서 19번째로 큰 광장이라고 합니다.

 

아스텍인이 해발 2400미터에 떠 있는 호수섬에 떼노티띠뜰란을 세웠을 때부터 이곳은

 

거대한 신전이 자리 잡은 명실상부한 도시의 중심이었으나, 스페인 정복자 코르떼스는 

 

아즈텍 문명이 만든 모든 신전을 파괴하고 호수를 매립한 채 그 위에다 자신들의 도시를 세워나갔고,

 

지금은 흔적도 없이 소깔로라는 애칭만 남아 아스텍인들의 흔적은 없고, 스페인식 대성당만 남아있습니다.

 

 


2. 멕시코 국립궁전

 

코르테스 궁전

 

정면은 북쪽과 남쪽에 두 개의 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세 개의 주요 출입구를 포함하며 각 출입구는

 

건물의 다른 부분으로 연결됩니다. 남쪽 문은 Patio of Honor와 대통령 사무실로 연결되고,

 

북쪽 문은 마리아나 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리아노 아리 스타 이 문 옆에는 법정과 고문실이있는

 

오래된 법정 감옥이었으나 이제 재무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3. 템플로 마요르

 

템플로 마요르

 

 

템플로 마요르는 현 멕시코 시티에 있었던 아즈텍 제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의 중심 신전입니다.

 

이 신전 피라미드의 꼭대기에는 전쟁의 신 위칠로포치틀리와 비와 농사의 신인 트랄로크의 신전 2개가

 

동시에 지어져 있었는데 신전 앞에 있는 원형의 제단은 아즈텍 문명의 주요 신들 중 하나였던 케찰코아틀의

 

모습을 새긴 부조가 모셔져 있었습니다.

 

 

한편 한가운데에 있는 신전은 기단의 길이가 80~100m 정도 되었는데 1325년에 처음으로 신전이 지어진 이후,

 

6번이나 계속 확장, 개축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스페인인들이 침략해 들어오면서 1521년에 성당을 짓기 위해 헐려나갔습니다.

 

현재 멕시코 시티의 중앙 광장은 템플로 마요르가 위치해 있었던 자리에서 약간 남서쪽에 위치해있고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2017년에는 801,942명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다녀갔습니다.

 

 

4. 멕시코 대성당

 

Catedral Metropolitana 대성당

 

 

1573년 착공을 시작하여 250년후에 완공되어진 성당으로 남미에서 최대 성당이며 긴 시간을 거쳐 세워진 만큼

 

바로크, 이오니아, 코란트, 고딕, 르네상스의 양식이 모두 융합이 되어 있어 이 성당 하나로

 

거의 모든 양식을 들여다 볼 수 있을 만한 건축 갤러리라 할 수 있는 성당입니다.

 

 

5. 멕시코 국립미술관

 

멕시코 국립미술관

 

멕시코 국립 미술관 (National Museum of Art)은 다양한 시대의 멕시코 예술의 화려한 쇼케이스입니다.

 

대부분의 예술은 정복자 시대 이후 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을 반영하여 종교적으로 통찰력이 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초기 식민지 시대부터 점령 자들의 나라를 해방시킨 혁명, 현대에 이르기까지

 

멕시코의 역사로 컬렉션에는 주로 멕시코 예술가가 있습니다.

 

 

6. 디에고 리베라 무랄 박물관

 

디에고 리베라 무랄 박물관
알라메다 공원에서 어느 일요일 오후의 꿈

 

 

이곳은 오직 단 점의 작품만을 위한 전시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 바로

 

1947년 디에고리베라가 그린 높이 4.175m 폭 15.67m의 대작

 

<알라메다 공원에서 어느 일요일 오후의 꿈>이 

 

박물관 홀 내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7. 멕시코 국립혁명박물관과 혁명기념비

 

혁명기념비

 

 

HMAP라고 불리며 멕시코 혁명기념탑은 1900년대 초부터 건축하기 시작하여 다양한 우여 곡절끝에

 

1938년 완공된 멕시코혁명의 상징물입니다. 건축을 시작 할 때에는 독재자 디아스 시절이었지만, 

 

혁명 전쟁을 거치며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건축가 오베르곤이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앞에 분수대가 있어 더위를 식혀주며 위에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멕시코시티의 전경이 아릅답습니다.

 

 

8. 차뿔떼빽공원과 차뿔떼빽 성

 

 

 

소년 영웅들의 기념비를 볼 수 있는 공원으로 1847년 미국과의 전쟁에서 차뿔떼빽성이 포위당했을 때

 

어린 사관생도였던 이들은 미군에게 항복하는 대신 멕시코 깃발을 몸에 감고 떨어져 죽음을 택했다고 합니다.

 

또한 공원의 언덕 위에 꼭대기에 위치한 차뿔떼빽성은 대통령의 관저로도 사용되었던 곳으로,

 

안에 국립역사박물관에는 스페인의 정복에서 멕시코 혁명에 이르기까지 장대한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방은 휴대품 보관소에 맡기고 올라가야 하며, 입장료는 멕시코 48페소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메히꼬데헤페)의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해드렸습니다.

 

내일은 멕시코시티 근교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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