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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기 5일차(3편) - 케이프타운 렌트여행, 남아공 와이너리 투어, 남아공 와인, 그루트 컨시탄시아 와이러니 Groot Constantia
치타농장을 떠나 다시 시원한 해안도로를 달렸다. 운전하는데 익숙해지고 운전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다보니 운전을 귀찮아하는 나로서도 운전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라 계속 달리고 싶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다음 목적지로 들린곳은 그루트 컨시탄시아 와이러니 Groot Constantia 이다.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뜻밖에도 남아공은 생각보다 와인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그도 그럴것이 바람과 햇살이 이렇게 좋으니 좋은 포도가 잘 자랄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루트 컨시탄시아 와이러니에 도착하면 하얀색 예쁜 건물이 있고, 여기에 주차를 하고 양쪽으로 난 포도밭을 따라 와인 시음을 할 수 있는 와이너리로 들어간다. 남아공 와인은 얼핏 신세계 와인으로 보이지만, 그 역사가 1659년으로 거슬러 오를 정도로 구세계 와인에 속..
2020.06.11 -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기 5일차(2편) - 케이프타운 렌트여행, 남아공 치타농장, 치타 아웃리치 Cheetah Outreach
채프만스 피크 드라이브를 달리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러 해안도로를 따라 운전을 했다. 네이게이션이 알려준대로 산과 맑은 하늘을 보다가 지도를 보고 즉흥적으로 해안가로 빠졌다. 그리고 한 바닷가 앞에서 잠시 차를 멈추었다. 1시간여 달려왔을까.. 대서양이던 바다는 어느새 인도양으로 바뀌었다. 생각해보면 인도양 3대 휴양지 몰디브나 세이셸, 모리셔스와 같이 아름다운 곳은 모두 인도양이다. 대서양에 비해 거친 파도를 보여주는 인도양바다를 영상에 담아본다 인도양 바다 영상 치타 아웃리치 Cheetah Outreach 입구에 도착하면 치타 조각상 관광객들을 반겨준다. 입장료로 140 란드와 10란드짜리 티켓 총 150란드를 내고 입장한다. 이곳의 목표는 남아공의 치타가 자유로운 공간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
2020.06.10 -
국내항공사 연이은 유상증자 소식 (대한항공 유상증자, 제주항공 유상증자, 티웨이항공 유상증자) 및 에어부산 자본확충 방안 추진
코로나 19로 항공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적항공사의 맏형인 대한항공에 이어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도 자금조달을 위한 방법으로 유상증자를 선택하여 공시했다. 이로써 매각이 진행중인 아시아나항공과 그 자회사인 에어부산을 제외하면 진에어만 제외하고 모든 상장 항공사가 유상증자를 실시한 셈이다. 아래표로 우선 간단하게 보고 한 회사씩 자세히 보도록 하자. 1. 대한항공 유상증자 대한항공은 5월 13일 약 1조 16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79,365,079주를 주당 14,600원에 발행하여 1조가 넘는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이며, 자금조달의 목적은 채무상환자금이다. 유상증자를 발표하던날 전후로 주가는 19,000원대를 유지하..
2020.06.09 -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기 5일차(1편) - 남아공 차량렌트, 케이프타운 렌트여행, 채프만스 피크 드라이브
오늘은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의 마지막날이기에 더 부지런히 외곽을 돌아보기로 했다.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탑승해야 하기에 사실상 마지막날이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미리 발급받아온 해외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렌트를 했다. 렌트카 업체는 유명한 허츠나 유럽카 에이비스 등을 제외하고 저렴한 현지 업체를 이용했다. 전날 미리 매장에가서 가예약을 해두었고, 원하는 차종도 따로 빼두었다. 많은 곳을 돌아보아야 하기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나는 TEMPEST CAR HIRE 라는 업체에서 Ford 차량을 하루 빌렸다. 24시간 기준이라 다음날 아침에 돌려줘도 된다고 하는데, 숙소에 따로 주차장 찾는것도 귀찮고 다음날 아침에 이렇게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문닫기 전에 당일 반납하기로 했다. 차량을 빌리..
2020.06.09 -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기 4일차(2편) -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Aquila Safari, V&A 워터프런트, 빅토리아 와프 쇼핑센터, 노벨광장
아프리카 코끼리를 만나고 난 뒤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차를 주차했다. 작은 간이 화장실과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야생동물이 다니는 곳에 이렇게 차에 내려 있어도 되나 싶었지만, 사람이 자주 다니던 이곳을 동물들이 먼저 오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다. 동물의왕 사자를 보러 갔는데, 사자는 위험한 동물이라 그런지 일부 구역에 따로 몰아두었다. 사자 암수 한쌍이 늘어져서 한가한 한때를 보내고 있었는데, TV에서 보던 사자도 늘 잠을 자고 있거나 누워있는장면을 많이 보았던 것 같다. 사자는 예상외로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하는데, 과거에는 중동,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에도 서식했다고한다. 유럽 지역에서는 기원전부터 씨가 말랐고, 인도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19~20세기부터 하나둘씩 사라..
2020.06.08 -
영화 언더워터 리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지난주에 언더워터라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트와일라잇하면 떠오르는 배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에요! 처음으로 CGV가 아닌 메가박스에서 보았는데요! 영화관내에 안마의자가 있고, 영화 끝난후 저렴한 가격으로 팝콘리필 서비스를 하고 있는게 신기했어요 영화 언더워터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라고합니다. 그냥 쭉 보다가 맨 마지막에 증거자료화면등이 나오면서 실화기반 영화인것을 알게 되었네요~! 재난 영화의 특징으로 처음에는 평화로운 일상이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불안한 징조들이 보이며 사고가, 발생하는것이 전형적인 스토리전개였었는데, 이 영화는 그런 뻔한과정없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사고가 발생하며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 내내 어둡고 무서운 심해 바..
202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