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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 - 페루 12일차] 푸노 1일차 : 우로스섬 투어예약, 푸노 시내관광
이른 아침 일어나 'Eco packers 호스텔' 체크아웃을 하고 6일간 정들었던 쿠스코를 떠난다. 몇일간 인사하고 지내던 스태프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쿠스코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08시 쿠스코를 출발해 14:30에 푸노에 도착하는, 약 6.5시간 걸리는 여정이었기에 고지대의 페루 평원을 보다가, 잠들었다가 다시 사색에 잠기다가를 반복하며 여유롭게 뿌노로 향한다. 7시간을 달려서 티티카카 호수를 끼고 있는 작은도시 뿌노의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버스터미널 내에 작은 여행사가 있는데, 이곳에서 우로스섬 투어를 예약하면 된다. 반나절 투어의 가격은 20~30sol로 약 3~4시간 진행되고 12시면 반나절투어가 종료된다. 내가 머무르는 숙소 이름을 알려주고, 내일 아침에 픽업을 온다는 확정을 받은 뒤 택시를 타고..
2020.03.04 -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D+100일 기념 글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Bryan 입니다! 오늘은 11월 27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정확히 98일 째 (99일차) 되는 날이네요! 정확히 100일은 아니지만 이 쯤에서 100일 기념글을 작성함으로써, 지난 100일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우선 그동안 저를 웃고 울렸던 일들을 회고해 보자면 좋았던 일 1. 구글 애드센스 승인 2. 수익 발생 3. Daum 메인화면에 블로그 게시 슬펐던 일 1. 구글 애드센스 승인 거절 2.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시 제한 2회 3. 열심히 작성했던 포스팅 날아갔던일 이 정도 되겠네요! 그럼 약 100일 동안의 성적표를 공개해 보겠습니다. (2020년 03월 03일 08시 39분 기준) 누적방문자 : 31,358명 (1일평균 약 320명 방문) 포스팅갯수 :..
2020.03.03 -
[남미여행기 - 페루 11일차(2편)] 아구아스 깔리엔테, 잉카레일, 페루 레드버스 예매
버스를 타고 내려와 마추픽추관광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쿠스코로 돌아가기 전까지 이 작은 마을 아구아스 깔리엔테에서 식사를 하며 여유를 부려보기로 한다. 이 아구아스 깔리엔테의 번화가중 하나인 철길 바로 앞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자 식당을 찾고 한군데 정해서 들어갔다. 점심을 먹는내내 바로 옆으로 기차가 오가는것이 인상적이었다. 기찻길 바로 앞이다보니 시끄러울수도 있지만, 기차의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나쁘지 않았다. 이 식당에서 한국인 여행자를 두팀이나 만났는데, 한팀은 어린 아이를 데려온 아주머니와, 다른 한명은 나처럼 혼자 온 남자분이었다. 여자분은 얼마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먼저 자리를 떠나셨고, 그 남자분과 우연히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보다 세살 형님이셨고, 와이프와 ..
2020.03.03 -
음악의 힘 - 그때 그 시절의 나를 만나게 해주는 힘 (Feat. 슈가맨)
개인적으로 나는 TV를 거의 보지 않는다. 한번 보게되면 너무 빠져들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것이 두려워 애초에 시작을 안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대세는 OTT(Over The Top) 스트리밍서비스이다보니 채널권을 가진 방송사들이 오히려 역으로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스트리밍 서비스에 진출하는 시대이다. 그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수있는 플랫폼이 가진 위력이 크다는 이야기다. 관심있는 주제를 골라볼 수 있는 유튜브는 자주 시청을 하는 편인데, 최근 우연치 않게 슈가맨영상을 보게 되었다. 보는 내내 나를 울컥울컥 하게 만들었던 그 영상이 몇일째 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다. 최근 슈가맨에 출연했던 'Seeya'라는 가수 이야기다. 사실 해체했었는지도 몰랐고, 10년만에 한 무대에 섰다는 것도 놀라웠다. 그..
2020.03.02 -
[남미여행기 - 페루 11일차(1편)] 세계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여행
마추픽추 이곳이 로망인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며, 남미를 대표하는 유적지이므로 네글자만으로도 사람들은 쉽게 이 곳의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떠 올릴 수 있다. 1911년 탐험가 하이럼빙엄은 수백년 세월동안 수풀로 뒤덮인 이곳을 발견했다. 이곳을 어떤 목적으로 왜 지었는지, 왜 갑자기 사람들이 사라졌는지 아직까지 모든것이 수수께끼이지만, 이곳이 잉카제국을 연구하는 데 있어 말할 수 없이 중요한 가치있는 곳이라는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바로 이곳을 오늘 보러 간다. 새벽 4시 30분에 호스텔 스태프가 정말 간단한 조식을 차려준다. 마추픽추를 가기위해 타야하는 버스 정류장에는 새벽 5시부터 긴줄이 세워지기 때문에 서둘러 숙소를 나서야 한다. 조식을 먹고 가이드가 5시에 나를 픽..
2020.03.02 -
[서평 : 친절한 효자손의 구글 애드센스 고수익자 되기]
친절한 효자손의 구글 애드센스 고수익자 되기를 읽고 나서.. 사람은 대게 다 비슷하고 생각은 거기서 거기이다. 단지 누가 좀 더 부지런하고, 누가 조금 더 움직여서 실천을 하는지 못하는지의 작은 차이에서 큰 결과의 차이가 나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다른나라보다 자영업자 비율이 높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역시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다. 그러나 자기 월급에 만족하는 직장인은 1% 도 안될것이나, 때로는 그것이 더 많은 급여를 받고 싶다는 욕구로 인해 더 좋은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회사는 절대로 직원이 일한 것 그 이상으로 급여를 지불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한다. '뭔가 부수입으로 할만한 것이 없을까?' 그 대안 중 하나가 바로 블로..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