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여행자 ☆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이스탄불의 신시가지 여행기인데요 이스티클랄 거리를 걸으며 마주친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스티클랄 거리에 있는 치첵파사지는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1876년 지어진 주상복합건물로 '꽃의 거리' 라는 뜻을 가진 치첵파사지입니다. 3층까지 높이 뚫려 있는 건물 아케이드가 고풍스럽게 장식되어 있어서 그 자체가 볼거리인데요 지금은 해산물 식당과 메이하네가 건물 안을 채우고 있습니다. 치첵 파사지의 옆 골목은 '생선 시장'이라는 뜻의 '발륵 파자르'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생선을 주로 파는 시장과 해산물 식당 등이 뒤섞여 있는 곳입니다. 미드예돌마(홍합밥)과 미드예 타바(홍합튀김), 코코레츠(양곱창구이)등 저렴한 음식을 ..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이스탄불의 신 시가지이자 명동과 비슷한 분위기의 여행자거리가 있는 이스탄불의 대표 관광지 탁심광장 여행기 1편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구시가지인 술탄아흐멧에서 트램을 타고 Kabatas 역에서 내리면 푸니쿨라로 환승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푸니쿨라처럼 지상위에서 올라가는 푸니쿨라를 상상하고 언덕을 찾아봤는데, 도저히 없길래 더 찾아보니 이스탄불 kabatas 푸니쿨라는 지하에 있었습니다. 탁심까지 딱 한정거장 걸려서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먼저 정말 저렴한 물가를 체험할 수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 마시고, 이스탄불 시민회관격인 Taksim AKM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주말이라 휴무인지 문을 닫아서 다음에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탁심모스크가 있는..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이스탄불의 구시가지라고 할 수 있는 술탄아흐멧의 야경사진들입니다. 하루 5번 아잔이라고 하는 종교 음악이 울리며 마르마라해를 앞에 두고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 성당에 불이 켜지면 너무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주는 이스탄불 구 시가지 이기에 오늘은 별도의 설명 없이 사진으로 감상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이스탄불 여행 시, 대부분 숙소를 잡을 때 구시가지인 술탄아흐멧과 신시가지인 탁심광장 쪽을 두고 많이 고민하시는데 저는 15년전에도 구시가지에서 묶어서 그런지 바다가 보이고 옛 건축물들이 있는 술탄아흐멧 쪽이 더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터키 이스탄불 구시가지 술탄아흐멧 야경사진을 남기고 저는 내일 탁심광장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스탄불에서 제일 근사한 저녁을 먹었던 식당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아서 정말 기억에 남는 레스토랑인 neolokal 입니다. Neolokal · Arapcamii Mahı, Bankalar Cd. No:11, 34420, 34421 Beyoğlu/İstanbul, 터키 ★★★★☆ · 고급 음식점 www.google.co.kr 이스탄불 맛집 neolokal은 외부에서 보면 간판도 없고 식당처럼 생기지 않아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데, 도서관이나 박물관 느낌의 대리석 건물로 들어가서 쭉 올라가면 됩니다. 오픈키친 방식으로 식당은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 매우 멋진 뷰와 함께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때 만난 동행분이 구글..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터키의 이스탄불을 마르마라해와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유럽과 아시아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야경 또한 무척 아름다운데요! 그런 이스탄불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갈라타타워에 올라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갈라타 타워는 갈라타 대교를 건너면 우뚝 솟아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뒷편의 매표소가 있는데 갈라타타워 입장료는 100리라 (약 9,000원) 이고, 오디오 가이드는 25리라에 대여할 수 있었는데 따로 빌리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방문해서 헬스코드 (QR패스) 를 보여줘야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헬스코드를 보여주고 갈라타타워 입구에 들어서면 엘리베이터 안내를 해줍니다. 15년 전에 왔을때는 걸어 올라갔던 기억이 나는데 엘리베이터를 ..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이스탄불의 종교시설인 예니 모스크와 전통시장 므스르 차르슈를 소개해드릴게요 참고로 두 곳 은 매우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니 자미는 이스탄불에서 가장 오랜 건축 기간을 지닌 모스크로 건축 당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양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새로운 사원(예니 자미, Yeni Camii)'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모스크입니다. 1597년 '무라트 3세'의 왕비 '사피예'의 명령에 따라 건설을 시작하였으나, 예산 문제와 인명 피해,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왕비가 사망한 후인 1665년에 완공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예니 자미 모스크는 이스탄불의 모스크 중 가장 오랜 공사 기간을 거친 곳으로 유명합니다. 과거 사원에는 병원과 학교, 시장 등의 시설들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