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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 - 아르헨티나 12일차] 푸에르토 이구아수 - 세계3대 폭포 이과수 국립공원 여행기 2편 - 이과수 폭포 낮은 산책로, 높은 산책로, 이과수 폭포 보트투어, 고아티
오전 일찍 이과수폭포의 하이라이트 악마의 목구멍을 구경한 뒤, 다시 열차를 타고 낮은 산책로와 높은 산책로를 갈 수 있는 폭포역 Estacion Cataratas 에서 하차했다. 이곳에서 내려 높은 산책로를 관란한 뒤, 점심을 먹고 낮은 산책로를 관람하기로 했다. 나무들과 강을 가로지르는 철제 다리를 건너면 낮은 산책로의 폭포들이 발 아래로 펼쳐진다. 폭포의 웅장함을 느끼기에 제격인 곳이 바로 이 이과수 국림공원의 높은 산책로이다. 이처럼 높은 산책로에서는 악마의 목구멍 주변으로 형성된 크고 작은 폭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게 된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낮은 산책로에서 폭포의 물보라를 맞고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철제 다리 바로 아래에 세차게 흐르는 폭포를 보고 있노라면 시원하면서도 아찔하다. 굉음을 내..
2020.05.04 -
여의도 한강공원 여름캥핑장 텐트 나들이 소풍 (+한강공원 라면과 맥주)
5월의 첫주 주말이자 연휴의 딱 중간지점인 흐린날 텐트와 돗자리를 챙겨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햇빛이 강하지도 않은 이런날이, 강바람을 맞으며 맛있는것도 먹고 야외에서 독서하며 소풍가기 딱 좋은 날씨이다. 보통 주차는 여의도서강대교남단 공영주차장에 하고 여의도 물빛광장 앞 편의점 근처에 텐트를 설치한다. 한강7지역 여의도3주차장 한강7지역 여의도3주차장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62 (여의도동 83-6) place.map.kakao.com 아직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텐트와 그늘막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설치하는것을 권고하고 있고, 마스크도 꼭 쓰도록 권고하고 있다. 텐트는 설치 후 밖에서 텐트안이 보이도록 항시 4면 중 2면을 열어두어야 한다...
2020.05.03 -
[남미여행기 - 아르헨티나 12일차] 푸에르토 이구아수 - 세계3대 폭포 이과수 국립공원 여행기 1편 - 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
아르헨티나 쪽에서 이구아수 폭포를 위해 거치는 도시인 푸에르토 이구아수에서의 첫날 아침. 오늘은 세계3대 폭포인 이과수폭포를 내 두눈으로 보러가는 날이다. 참고로 세계 3대 폭포는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 /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남미의 이과수 폭포 이렇게 세 폭포가 있고, 공교롭게도 세계3대 폭포 모두 두나라의 국경을 맞대고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맞닿아있고,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와 짐바브웨 그리고 내가 오늘 갈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 브라질국경과 맞닿아 있다. 당연히 아르헨티나에서 보는 풍경과 브라질에서 보는 폭포의 매력이 다르다. 브라질 쪽은 이틀뒤에 보기로 하고 오늘은 먼저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를 직접 보러 간다. 푸에르토 이구아수 버스터미널 에서 CATARAT..
2020.05.03 -
[남미여행기 - 아르헨티나 11일차] 부에노스 아이레스 - 푸에르토 이구아수 이동, 푸에트로 이구아수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기, 푸에르토 이구아수 버스터미널
오늘은 푸에르토 이과수로 떠나는 날이다. 아침에 에어비앤비에서 짐을 싸고 아이들의 마중을 받으며 나와 동생한명과 우버를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너무 먼곳에서 오길래 길거리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건물에서 오물이 떨어지며 동생옷에 다 묻게 되자 주변에 있던 사람이 나타나 도움을 주며 털어주려고 하기에 순간 소매치기 수법이 생각나 괜찮으니 그냥 가라고 저지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뜨고, 동생에게 조심해서 숙소로 가라고 한 뒤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두개의 공항이 있다. 국제선을 이용할경우 대부분 이용하게 되는 에세이사 미니스트로 피스타리니 공항 EZE 그리고 국내선이 주로 운항되는 아에로파르케 공항 AEP 이 있는데, 나는 국내선을 이용했으므로 그나마 시내에서 가까운..
2020.05.02 -
'투자에 대한 생각'을 읽고 - 월스트리트가 가장 신뢰한 하워드 막스의 20가지 투자 철학
메일함에 하워드 막스의 메일이 보이면 맨 먼저 읽는다. -워렌 버핏 - 이 한마디 문구가 이 책을 읽기에 충분하게 했다. 물론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의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하워드 막스라는 이름만으로도 이 책을 읽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되었으나, 워렌버핏까지 보증을 선다면 꼭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투자의 기본은 “쌀 때 사서 비싸게 팔라” 이다. 세상 모든 거래의 기본중의 기본이 되는 격언이며, 이 명제에 대해 의심하는 이도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장참여자 또는 거래자들은 이 격언대로 행동하지 못한다. 거기에는 여러 이유들이 있는데, 자의에 의한 것도 있고 타의에 의한 것도 있다. 결국 저자가 핵심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가장 큰 메시지는 “대중과 다르게(또는 반대로) 행동하라” 또는 “모두가 ..
2020.05.02 -
KLM 네덜란드 항공 여객기로 화물 수송 도입 - 여객 좌석을 이용한 화물 운송
2020년 4월30일 네덜란드의 항공사 KLM의 기내에 화물을 싣은 첫 비행편이 운항하였다. 상하이에서 암스테르담까지 B777-300 을 운항하여 처음으로 새로운 '화물운송개념'을 도입했다. 운송물품은 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방어에 사용되는 수십만 개의 안면 마스크와 보호 가운을 포함한 긴급한 의료 용품으로 구성되었다. 새로운화물 운반 컨셉은 이와 같이 추가 공간에 개인 보호 장비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를 선적하는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KLM의 매 비행편 마다 500개의 개인 보호 장비 패키지를 운송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시도가 성공한다면, 상하이에이어 베이징과 홍콩이 다음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KLM은 밝혔다. KLM은 추후 카고 인 캐빈 (..
202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