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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 - 아르헨티나 5일차] 우수아이아 1일차 2편 : 우수아이아 세상의 끝 길, 우수아이아 우체국, 알마첸 라모스 헤네랄레스, 카지노
점심을 먹고 우수아이아가 세상의 끝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로 향했다. 바로 벽에 귀여운 펭귄그림과 함께 World's End 라는 표시가 있는 벽화이다. 이곳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사진을 찍을 것 같아서 나도 기념촬영을 했다. 이전 땅끝 특집 포스팅에서도 썻듯이 우수아이아야 말로 땅끝 of 땅끝이니 이곳은 나에게 미션을 완수했다는 큰 의미가 있었다. 각종 땅끝 특집 (유럽/아프리카/남미) 내가 봐도 나는 가끔보면 좀 특이한 구석이 있는 거 같다. 인정!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모부네 가족과 부모님과 함께 전국 여행을 하면서 해남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여기가 우리나라 땅끝마을이라는 이야기를 듣.. bryan8.tistory.com 지나가다가 편의점에서 클라로 유심카드를 구매했다. 그러나 상점에서는..
2020.04.21 -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 맛집추천 엉털네 숯불꼼장어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에 있는 음식점 하나를 소개한다. 저녁에 가볍게 술한잔과 어울리는 그런 음식점인데 이름은 엉털네 숯불 꼼장어이다. 양념 꼼장어는 소주와도 잘 어울리기에 추천해본다. 주소는 서울 양천구 등촌로 36 https://map.kakao.com/?urlX=469937&urlY=1120482&urlLevel=3&itemId=16796753&q=%EC%97%89%ED%84%B8%EB%84%A4%EC%88%AF%EB%B6%88%EA%BC%BC%EC%9E%A5%EC%96%B4&srcid=16796753&map_type=TYPE_MAP 엉털네숯불꼼장어 서울 양천구 등촌로 36 map.kakao.com 대표메뉴인 꼼장어는 착한맛, 덜 못된말, 못된맛 순서로 맵기를 정할 수 있다. 나는 매운것을 잘 못 먹..
2020.04.20 -
[남미여행기 - 아르헨티나 5일차] 우수아이아 1일차 1편 : 우수아이아 항구, 우수아이아 기념스탬프, 세상의 끝 박물관, 마르티모 박물관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에서의 첫날 아침이 밝았다. 가장 아래쪽에 있는 도시답게 기온이 낮으므로 방마다 라지에이터 등 난방기구는 필수이다. 창밖으로 바라보는 풍경의 먼 곳에 눈덮인 산이 자리잡고 있어서 상쾌함을 더했다. 숙소에서 바닷가 쪽으로 나와서 비글해협을 끼고 걸으며 아침 산책을 했다. 1520년 대서양 쪽에 남하했던 마젤란은 벼랑 위에서 몇 개의 불을 발견했다. 이 불은 이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의 횃불이었다고 하는데, 바람이 강한 불모의 땅에서 타고 있는 불을 이상하게 여긴 마젤란이 이곳을 '티에라 델 푸에고' 즉 불의 대지라고 불렀다고 한다. 우수아이아가 위치해 있는 섬이 바로 불의 대지, 푸에고 섬 Tierra del Fuego 이다. 마젤란 해협과 비글 해협, 대서양으로 둘러싸인 면적 약 4..
2020.04.20 -
을왕리 루프탑카페 추천 도우도우 애견동반카페 및 일몰맛집
을왕리 주말나들이 때 갔었던, 을왈리 루프탑카페 '도우도우'를 소개하려 한다. 을왕리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큰건물이 하나 서 있는데 바로 그 건물이 카페 도우도우다.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여, 허기도 채울겸 카페 도우도우로 향했다. 위치 : 인천 중구 선녀바위로 4 카페도우도우 인천 중구 선녀바위로 4 (을왕동 709-1) place.map.kakao.com 빵들이 다 맛있어 보였지만, 다 먹을수는 없어서 크랜베리 호두 바게트와, 딸기 크로와상 1개씩을 샀다. 그리고 음료는 키위주스를 먹었는데, 이곳 메뉴들이 대체적으로 가격이 좀 비싼 편이었다. 아메리카노 한잔이 6,000원이고, 생과일쥬스는 1잔에 8,000원이나 했다. 그리고 이곳은 도우도우라는 이름 답게 대표메뉴로 피자도 판매하고 있었다. 도우피자&..
2020.04.19 -
서해바다 주말 나들이 - '을왕리 해수욕장' 주차장 추천 그리고 일몰
4월의 중순 주말. 미세먼지는 없고 기온도 따듯했으며, 햇살이 밝은 너무나 아름다운 주말이었다. 가까운 어디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근처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을왕리는 어렸을 때 많이 갔던 곳인데, 오랜만에 가는길이라 더 설레었다. 을왕리 해수욕장 가는길은 인천공항으로 가는길과 방향이 같아서 가는길에 인천공항 2터미널 앞 조형물도 보고, 비행기를 타러 가는 기분도 살짝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출발한지 약 1시간이 못되어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많은 차량으로 도로는 혼잡했고, 도착하자마자 주차 문제에 직면했다. 그래서 해답으로 아래 을왕리 공영주차장을 추천한다. 조개구이집이 많은 해변 바로 앞 을왕리 해수욕장 도로로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을왕리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나느 ..
2020.04.19 -
[남미여행기 - 아르헨티나 4일차] 엘 칼라파테 - 우수아이아 버스 이동
오늘은 하루종일 버스를 갈아타고 국경을 넘나들며 이동만 하는 날이다. 약 13시간의 이동시간이 걸리니 정말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한다. 아침 07시에 엘 칼라파테에서 출발하여, 버스 환승을 1회 한 후에 두번의 국경을 건너서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에 20시에 도착하는 살인적인 이동이다. 우수아이아는 '세상의 끝'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아침 7시에 출발했기에 타자마자 잠이 들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리오 갈레고스 RIO GALLEGOS 에서 잘 내려서 버스를 환승해야 한다. 약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우선은 버스에 올라 알람을 맞추고 잠을 청했다. 자다보니 한 40분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알람이 울리고 대충 리오 갈레고스에 도착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기사님..
202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