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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1일차 (3편) - 벨렝지구, 발견기념비 Padrao dos Descobrimentos, 4월 25일 다리 Ponte 25 de Abril, 파스테이스 드 벨렝, 리스본 에그트라트 원조집,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산타마리아 성당을 둘러보고 나오면 앞쪽으로 산책할 수 있는 정원과 그 한가운데에 분수대가 보인다. 벨렝지구의 바다를 보려면 이 정원을 지나 도로를 건너가야 하기에 그쪽으로 향한다. 발견기념비(Padrão dos Descobrimentos 파드랑 두스 데스코브리멘투스)는 리스본 산타마리아데벨렝의 타구스 강 연안에 있는 대항해 시대를 기념하는 기념비이다. 발견기념비의 길이는 46m, 넓이는 20m, 높이는 52m, 깊이는 20m이다. 1958년 2월 3일에 공사를 시작했으며 1960년 10월 10일 준공되었다고 한다. 기념비의 맨 앞쪽에는 엔히크 왕자의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동쪽 부분과 서쪽 부분에는 많은 인물들의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 우리가 알만한 인물로는 인도로 가는 해양 항로..
2020.08.24 -
블랙핑크 X 셀레나 고메즈 콜라보레이션 티저 공개 !
"BLACKPINK in your Area" 앞서 포스팅을 통해 블랙핑크의 싱글이 8월 28일 공개되며 피처링 가수에 대해 공개되지 않아 궁금하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드디어 그 피처링 가수가 공개되었다. 바로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미국의 셀러브리티인 '셀레나 고메즈'가 그 주인공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블랙과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시원한 빙과류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개의 바(손잡이)에는 각각 ‘BLACKPINK’와 ‘Selena Gomez’가 적혀있고, 이들이 함께 붙어 있는 모습에서 두 아티스트의 특급 협업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그러나 신곡 제목이나 크레딧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팝스타 셀레나 고..
2020.08.24 -
더위가 수그러지기 시작하는 처서
처서(處暑)는 24절기의 하나로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으며 보통 양력으로 8월 23일 내지 8월 24일경인데 2020년 올해는 8월 23일이 처서이다.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음력 7월을 가리키는 중기(中期)이기도 하다. 대서랑 입추 전후로만 하더라도 더위의 절정이었지만 처서에 접어들면 폭염과 열대야가 사라지고, 푹푹 찌는 더위의 주 원흉인 습도가 서서히 가라앉으며, 매미소리도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름 내내 계속되던 우중충한 먹구름이 걷히면서 맑은 날씨가 다시 찾아온다. "처서가 지나면 참외맛이 없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입..
2020.08.23 -
영화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리뷰
이 영화는 앞서 소개한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의 후속편으로 2018년 개봉한 작품이다. 2015년 개봉한 전편과 같이 멕시코 카르텔과의 마약전쟁을 그리고 있지만, 이번에는 조금 드라마적인 내용이 많이 추가되어, 전투씬은 전편에 비해 줄어들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23만명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3,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740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한 성공한 상업영화이다. 전편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CIA 요원 맷 역을 연기한 조슈 브롤린과, 카르텔 보스에 의해 가족을 살해당한 의문의 남자 알레한드로 역을 맡은 베니치오 델 토로가 이번영화에서도 다시 만나서 열연을 펼치며 또 한번 영화의 무게와 긴장감을 고조시켜주었다. 계속된 미국내에서 발생하는..
2020.08.22 -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1일차 (2편) -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 코메르시우 광장 Praca do Comercio, 제로니무스 수도원 Mosteiro dos Jeronimos, 리스본 트램, 테주 강, 산타마리아 성당
리스본 1일차 여행은 숙소 1층 스타벅스 커피 한잔과 에그타르트로 시작한다. 맛있게 간식을 먹고 나와 주요 메인광장인 페드로 4세 광장을 조금만 지나면 주황빛 지붕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리스본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바로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이다. 조금은 특이한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서 약 30분 정도 기다린 후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만든지가 100년도 더 되어 많은 인원을 태우기도 힘들거니와 속도도 빠른편은 아니라 쉽게 줄이 금방금방 줄어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주황빛 가득한 리스본을 내려다보니 너무 멋졌다. 페드로4세 광장, 성조지 성 그리고 멀리 바다까지 멋진 리스본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했다. 산타주스타 리프트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역사적인 도..
2020.08.21 -
정부 여행,항공 등 '특별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 연장 결정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해가 직접적이고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업과 항공업 등 8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 또한 이들 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을 현행 최대 180일에서 240일로 늘려 고용 안정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회사는 올해 3월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서 이번달인 8월에 정부지원금이 끝나게 되어 실직대란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우선 이로써 두달동안은 급한불은 끄게 되었다. 고용노동부는 8월 20일 2020년도 제6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 연장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 연장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혀 해당 업계 종사자들의 숨통을 틔워주었다. 우선 9월15일 종료 ..
202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