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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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2박3일 투어 - 3일차 노천온천, 베르데호수, 칠레 국경건너기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우유니 2박3일 투어의 마지막날은 새벽 일찍 기상하는것으로 시작하여 오전에 일정을 다 마친 뒤, 볼리비아 국경으로 도착해서 칠레로 건너가는 여정입니다. 새벽녘 동이 트는 가운데 몇 십 미터 높이로 솟아 오느는 가스와 간헐천을 보기 위해 여행자들이 모입니다. 강한 유황 냄새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진흙이 활화산의 위력을 느끼게 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솔 데 마냐나 Sol de Manana 라고 불리는 곳이라고 하는데 이른 새벽 추운 사막의 아침에서 올라오는 따듯한 가스앞은 냄새에도 온기때문에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바닥 지천으로 신비하게 가스 기둥이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저를 포함한 여행자들 모두 이 신비한 광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진..
2021.10.28 -
우유니 2박3일 투어 - 2일차 2편 붉은 호수, 온다 호수, 실로리 사막, 돌 나무, 콜로라다 호수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우유니 2박3일 투어중 가장 긴 일정인 2번째날의 두번째 이야기편입니다. 까나퍄 호수에서 가이드가 준비해온 점심을 먹고 다시 부지런히 길을 떠나 남미의 광활한 사막 오프로드길을 지프차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2일차 오후에 방문했던 곳은 세곳입니다. 1. 온다호수 2. 실로리 사막 3. 돌나무 4. 콜로라다 호수 본격적인 사막 로드트립을 하기 전에 영롱한 빛의 온다호수에 잠시 들러 멀리 눈덮인 산을 바라봅니다. 멀리 눈에 들어오는 눈덮인 산들과 대비되는 얕은 호수의 색감은 진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막을 한참 달리던 중 가이드가 차량을 세워 동물 친구들을 소개시켜 줬는데 처음 만난 동물은 여우였는데 그 유명한 사막여우는 사람을 경계를 했지만, 도망갈 정도..
2021.10.27 -
우유니 2박3일 투어 - 2일차 1편 오야게 화산, 까냐파 호수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우유니 2박3일 투어의 2일차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시설이 좋지 않았던 숙소에서 대충 씻고 아침부터 서둘러 여행채비를 갖추고 출발합니다. 우유니 2박3일 투어를 하며 이동하는 거리가 상당하기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2일차 첫번째 코스는 '카미노 아바로아-알로타' 길을 따라가다가 나온 오야게 화산 전망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멋진 남미의 눈덮인 화산을 보고, 개인지 늑대인지 아직도 헷갈리는 녀석도 만났는데요 늑대라기엔 사람을 너무 잘 따랐지만, 생긴건 늑대에 더 가까워서 아직도 녀석의 정체가 미스테리입니다. 그치만 사람을 잘 따라준 녀석이 저에겐 강아지처럼 느껴졌습니다. 두번째 여행지의 남아메리카 대자연의 호수에서는 한국의 자연에서 볼 수 없는 플라밍구(..
2021.10.26 -
우유니 2박3일 투어 코스 및 비용 - 1일차 일정 잉카와시 섬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우유니 2박3일 투어는 보통 우유니의 모든 투어(선라이즈, 선셋, 데이투어)를 다 하고 하는투어로 약 1,100~1,500 Bs 정도 비용이 드는데 우유니에서 출발해서 사막에서 2박을 하며 점점 칠레 국경쪽으로 이동하다가 3일째 아침에 칠레 국경에서 우유니로 다시 돌아오거나 그대로 칠레의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로 넘어가거나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우유니2박3일투어일정 1일차 : 우유니->기차무덤->콜차니 마을->소금사막->소금 호텔-> 물고기섬->호텔 2일차 : 산 후안 마을 -> 오야게 화산 전망-> 까냐파 호수(점심식사)-> 에디온다 호수-> 온다 호수-> 실로리 사막-> 돌 나무-> 붉은 호수-> 숙박 3일차 : 붉은 호수-> 솔 데 마냐나-> 온천 Polkes..
2021.10.25 -
우유니 데이투어 일정 및 소개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우유니에서 반나절 투어가 아닌 아침부터 저녁시간까지 하루종일 여러코스를 다녀오는 우유니 데이투어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차무덤 2. 소금호텔 중식 3. 소금사막 설정샷 1. 기차무덤 볼리비아의 남부의 작은 마을 우유니는 과거에 기차가 오가던 마을이었는데, 1907년부터 1950년대까지의 증기기관차와 궤도차 등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기차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녹슨 채 늘어서 있는 기차들은 얼핏 보면 황폐하게 느껴지지만 사진을 찍다 보면 근사한 배경이 되기도 하며 우유니 데이투어와 2박3일 투어의 첫번째 코스가 되어주는 곳입니다. 2. 소금호텔 소금호텔은 실제로 투어를 하며 식사를 하기 위한 장소로 쓰이는 용도 이외에도 호텔로서의 기능도 해서 실제 숙박도 한다고 ..
2021.10.23 -
우유니 별 투어 스타라이트 투어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환한 낮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거울로도 유명하지만, 밤에는 아주 멋진 별 감상 포인트로도 유명합니다. 참고로 별이 잘 보이는 조건은 아래와 같은데, 우유니 소금 사막은 이 조건에 매우 부합합니다. - 밤하늘이 까맣게 보이는 곳 - 가로등 불빛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곳 - 닭이 밝지 않은 날 - 하늘이 투명한 곳 - 사방이 훤히 뚫린 곳 우리가 사는 이 도시에서 별을 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리가 사는 도시가 너무 많은 불빛으로 밝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주변에 어느 빛하나 없기때문에 별을 더 마음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별 사진을 찍는 작은 팁은 튼튼한 삼각대와 삼각대 중앙 아랫 부분에 추를 매달아 삼각대의 움직임을 최소화..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