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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여행기 2일차(2편) -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알 카즈네, 페트라 고대 왕가의 무덤
고대유적도시 페트라의 알 카즈네를 지나 조금만 오면 왕가의 무덤이 보인다. 역시 붉은 사암으로 되어있는 벽들 사이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그안에 무덤을 만들었다. 멀리서 보기에도 그 규모가 대단하고 웅장했다. 전망도 좋을거 같아서 천천히 올라가 보았다. 페트라는 이 지역에 정착하여 시리아까지 확장된 상업제국의 토대를 수립한 유목민족인 나바테아 아랍인들에 의하여 BC 6세기경에 최초로 세워진 곳이다. 셀레우코스의 안티고누스 왕, 로마의 폼페이 황제 및 헤롯 대왕이 페트라를 자기 제국의 지배 하에 두려는 시도를 연이어 했음에도 불구하고, 페트라는 로마에 점령당하게 된 AD 100년경까지 거의 나바테아인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구 로마 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비롯한 동방으로 눈길을 옮긴 비잔틴 시대에 페트라에는 여전..
2020.06.25 -
영화 #살아있다 리뷰 관람평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간만에 비가 내리면서 매우 시원한 하루입니다 ^^ 오늘 아침 개봉한 #살아있다를 보고와서 관람평을 남깁니다. KT 멤버십 VIP 초이스 혜택으로 무료로 인천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이런 혜택 안쓰면 뭔가 손해보는것 같이 아쉽죠 !) KT 멤버십 VIP 초이스 혜택으로 극장에서 영화 공짜로 보기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랫동안 KT 를 사용하고 있다. 다른분들처럼 TV, 기가인터넷, 전화까지 묶어서 약정으로 쓰다보니 쉽게 갈아타지 못하고 계속 같은 회사를 거의 20년 가까이 사 bryan8.tistory.com 아직 CGV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상영관에 들어가니, 평일 오전 치고는 꽤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영화관에서 좌..
2020.06.24 -
요르단 여행기 2일차(1편) -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알 카즈네, 암만에서 페트라 버스이동
첫날밤 요르단대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즐거운 밤을 보내고 두째날 아침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자 세계7대불가사의중 하나인 페트라를 보러 떠났습니다. 1박2일동안 다녀오기에 짐은 숙소에 두고, 필요한 짐만 간단히 챙겨서 나왔어요 버스터미널까지는 택시를 탔는데 영어가 안통해서 간신히 터미널까지 왔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저 같은 외국인 관광객이 몇명 있었네요! 버스표는 편도 10 디나르 (약 17,000원)이고, 왕복으로 발권하였습니다. 암만에서 페트라까지 소요시간은 약 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사막길을 따라 달리다가 휴계소에서 한번 들러 쉬었다가 총 4시간정도 지나서 오전 10시30분쯤 세계7대 불가사의 페트라 관광센터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리자마자 숙소를 구해야 했는데, 근처에는 아무리 봐도 숙소..
2020.06.24 -
요르단 여행기 1일차 - 암만 시타델, 암만 성채, 헤라클레스 신전, 카이로 호텔
감격스럽게 요르단 암만 공항에 도착해 입국면세점에서 최대한도인 맥주 12캔을 사서 택시를 탔다. 요르단 암만에 머무는 동안 요르단에 있는 유학생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는데, 우리나라에 아랍어학과가 있는 대학교가 5개정도 있는데, 이곳의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올 때 거의 대부분 치안이 안전한 요르단으로 온다고 한다. 그래서 요르단 대학교 (일명 요대) 학생들이 학교앞에 약 50명 정도 거주하고 있었다. 이 나라는 이슬람 문화권이다보니 주류에 세금이 엄청 높아서 가난한 학생들이 한참 술을 마셔야 할 나이에 술을 못마시고 있어 부탁을 받아서 한국에서 약 3리터의 소주와 면세점에서 산 맥주 12캔을 들고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갔다.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니 일반 중동가정집이었는데 들어가자마자 걸려있는 아랍 전..
2020.06.23 -
쿠팡 로켓프레쉬로 편리하게 수박 먹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주말에 너무 더웠었죠~? 어제 아점을 먹는데 어머니가 제철과일 이야기 하시면서 수박을 말씀하셔서 바로 쿠팡으로 주문을 했더니 오늘 아침에 문앞에 와 있더라구요! 쿠팡의 로켓프레쉬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수박은 여차하면 깨지기 쉽지 않을까 해서 택배로 괜찮을까 싶었는데, 수박전용 박스가 있더라구요! 보통의 박스와 다르게 가로가 좁고 세로를 높게 만들어 수박 배송하기에 최적의 모양으로 별도의 박스로 포장해서 보내주셨습니다. 게다가 수박박스내에는 위아래 모두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요 내부에 공기가 빵빵하게 차 있는 두터운 비닐과 박스가 2중으로 수박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수박을 사려다보니, 꽤 무거운 수박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포장하지 않으면 안..
2020.06.22 -
요르단 여행기 Prologue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오늘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정확히 209일 되는 날인데, 제가 1일 1포스팅과 함께 목표점으로 두었던 글 400개를 달성하는 날이기도 하네요 400번째 글을 요르단여행기 프롤로그로 장식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오랜만에 쓰는 여행기는 2016년 3월말에 약 일주일간 다녀온 요르단 여행기를 쓰려고 합니다. 저 때 회사를 이직하면서 약 2주간의 연차소진 시간이 남아서 원래 가려던 여행을 이집트까지 묶어서 10일동안 좀 더 길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요르단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실제로 제가 요르단을 여행간다고 하니 주변사람들 대부분 반응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중동아니야? 거기 IS 때문에 위험한거 아냐? (2016년은 IS가 왕성히 활동..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