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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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여행지 소개 4편 - 하버브릿지 파일런 전망대, 록스마켓 (The Rocks market)
호주 시드니를 대표하는 명물인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 ! 하버브릿지는 멀리서봐도 참 멋지지만 그 다리위 전망대를 직접 올라가보면 높은곳에서 아름다운 시드니 미항을 더 잘 볼수 있을것만 같아 하버브릿지의 파일런 전망대로 향했다. 우선 하버브릿지 방향으로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다리를 걸어서 건너는 길이 있다. 중간에 옆으로 아름다운 항구 시드니의 풍경과 오페라하우스 그리고 대형선박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인상적인 표지판이었던 24시간 비디오 카메라 감시표지판도 보인다. 걷다보면 주탑인 파일런전망대 PYLON LOOKOUT 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올라가는길에는 하버브릿지의 역사와 공사과정에 대한 자료들이 잘 보관되어 있다. 시드니를 배경으로 나오는 영화인 싱글라이더에도 하버브릿지는 등장했는데, 공효진..
2020.07.30 -
호주 시드니 여행지 소개 3편 - OAKVALE FARM 야생동물원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내가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있는 OAKVALE 이라는 동물원이다. 정식명칭은 OAKVALE Farm and Fauna World 로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인 코알라와 캥거루 그리고 그 외에도 악어나 낙타등도 만날 수 있다. 코알라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언어인 다루크어로 "물을 먹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굴라(gula)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어지간해서는 물을 안 마시지만 유칼리 나무의 잎사귀만 먹는 단식성이 있다. 유칼리나무 숲에서 살며 나무에 매달려 나뭇잎만 뜯어먹다가 다 먹으면 다른 나무로 옮긴다. 하루에 대략 20시간 정도는 잠을 자는데 보내고, 나머지 4시간은 먹는다. 이렇게 수면시간이 긴 이유는 유칼립투스에 알콜 성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 기억에는 우리나라의 동..
2020.07.29 -
호주 시드니 여행지 소개 2편 - 왓슨스베이 Watsons Bay, 갭파크 GAP PARK, 더들리페이지 Dudley Page
시드니 서큘러키에서 배를 타고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선상에서 보며 왓슨스베이로 Watsons Bay 갈 수 있다. 작지만 아름다운 어촌인 왓슨스 베이에서 여유로운 대양주의 바다도 느끼고 대표 음식인 피쉬앤칩도 먹어보고 산책을 즐기러 배를 타고 왓슨스베이로 향했다. 왓슨스 베이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 마을이며 멋진 전망과 쾌적한 공원, 신선한 해산물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모두 인기가 많은 곳이다. 탁 트인 항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도일스 온 더 비치(Doyles on the Beach)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생선과 바다 가재, 새우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점심은 간단하게 도일스 온 더 와프(Doyles on the Wharf)에서 피쉬앤칩스로 해결할 ..
2020.07.28 -
호주 시드니 여행지 소개 1편 -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샌드보딩
호주 시드니의 특별한 여행지 소개 1편의 주인공은 바로 포트스테판 사막투어다. 세계 곳곳의 관광지에서는 사막의 고운모래와 언덕의 경사를 이용하여 샌드보딩투어를 판매하고 있는데, 땅이 넓은 오세아니아대륙 답게 호주는 사막도 보유하고 있다. 보통 포트스테판과 돌핀크루즈를 묶은 상품이 데이투어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시드니에서 차로 약 3시간 달려오면 포트스테판 사막에 도착한다. 도착해서 사막에서도 잘 달릴 수 있는 4륜구동 투어전용 차량으로 갈아타고 모래 썰매를 타러간다. 포트스테판은 해변과 사막이 이어져 있는 독특한 자연환경이 장점인 곳으로, 길게 뻗어있는 하얀 백사장과 32KM의 스탁턴 비치를 따라 600년 전 생성된 모래언덕에서 모래썰매라는 짜릿한 레포츠를 즐길수있다. KKDAY, KLOOK, MY ..
2020.07.27 -
호주 시드니 여행기 3일차(2편) - 시드니 본다이비치 여행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시드니 다운타운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으려고 둘러보았는데, 스시집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큰 목소리로 전 직원이 '이랏샤이마세' 하고 인사를 하는것을 보고 아 일본인이 하는가게구나 하고 앉아서 반찬과 장국 세팅을하고 있는데 앞에서 익숙한 언어가 들린다. 어쩐지 한국의 회전초밥시스템과 너무도 똑같더라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시음식점이었다. 오후에는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비치중 하나인 본다이비치를 방문하기로 한다. 호스텔 4인실에서 지내며 알게된 미국 친구와 둘이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본다이비치로 향했다. 이 친구는 흑인이었는데 다음날 방문 앞에 숙소 관리자가 이 친구에게 방을 옮겨달라는 쪽지가 문앞에 붙어있는 것을 보고 내 마음이 매우 좋..
2020.07.24 -
호주 시드니 여행기 3일차 - 시드니 스카이다이빙 체험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스카이다이빙이었다. 호주에 가면 꼭 해보리라 마음 먹고 가기전에 예약을 미리 해두었다. (가격은 약 20만원 정도로 기억한다) 7시에 시드니 다운타운의 사무실로 가면 같이 점핑을 하는 사람들과 조인하여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스카이다이빙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시드니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곳이다. 시드니 다운타운을 조금만 벗어나자 아름다운 들판과 그 위를 거니는 소들이 보였다.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한 시드니 스카이다이빙장은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었다. 남반구의 햇살을 그대로 받으며 맑은 하늘 아래 푸른 초원이 우릴 반겨주었다. 도착해서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장비를 받아 옷을 환복한다...
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