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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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기 2일차(1편) - 보캅 마을, 보캅 박물관, District six 박물관, 케이프타운 시청, 그린마켓 광장
남아공에서의 2일차 아침~! 91 LOOP 호스텔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비 제법 훌륭한 조식을 제공해준다. 간단한 빵과 쥬스 그리고 커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바쁜 오늘의 일정을 소화하러 부지런히 또 움직여 본다. 보캅 Bo-Kaap 마을은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 내에 위치한 마을으로, 예전에는 말레이 쿼터 (Malay Quarter)로 불리었으며, 시내 중심가의 시그널 힐 (Signal Hill) 경사면에 위치한 역사적인 곳이다. 17~18세기 노예로 건너온 말레이인들이 집단 거주했던 곳으로, 현재까지도 그들의 후손이 살고있다. 인종차별 정책의 철회에대한 기쁨으로 유색인종의 다양성을 알리고 자신들의 존재를 이방인에게 드러내기 위해 집집마다 다른 색깔로 집의 외벽을 칠했다고 전해진다. 말레이들..
2020.05.29 -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기 1일차(2편) - V&A 워터프론트, 노벨 광장, 빅토리아 와프 쇼핑센터, The cape wheel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여행 1일차 !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가방을 던져놓고 나와 시티투어 2층 버스를 타고 한 바퀴 도시를 감상한 후, 아름다운 항구에 위치한 V&A 워터프론트가 보여서 눈호강을 위해 이곳에서 내렸다. 아름다운 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뒤로 보이는 테이블마운틴까지.. 옛 우리 선조들이 이야기 했던 배산임수의 풍수지리와 딱 맞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도착하니, 한국에서부터 40시간 넘게 이곳까지 날아온 피로가 확 풀렸다. V&A 워터프론트는 빅토리아 와프 쇼핑몰이 있는데, 이곳에서 우선 커피를 한잔 사서 카페인을 충전하며 아프리카의 토산품 구경에 나섰다. 우리가 여행박람회에서 아프리카관에서만 보던 그런 목각인형이나 나무제품들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눈이 매우 즐..
2020.05.28 -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기 1일차(1편) - 91 Loop hostel, 케이프타운 투어버스, 케이프타운 스타디움
남아공 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 남아공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테이블 마운틴, 넬슨 만델라, 부부젤라, 희망봉, 남아공 월드컵, 아파르 헤이트, 사파리 등 각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떠올리는 이미지는 달라도 볼 것이 많은 매력적인 나라이다. 아프리카대륙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직항은 없다. 카타르항공을 타고 중동의 도하를 경유해서 가게 되었는데 인천에서 - 도하까지 10시간 30분 가량 소요되었고, 도하에서 - 케이프타운까지 또다시 10시간 가량, 대기시간까지 총 41시간 15분이 걸려서 드디어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땅을 밟을 수 있었다. 남아공은 별도의 사전 비자가 필요없어서 간단한 질문몇마디에 입국승인을 받고 들어갔다. 가져온 달러는 ..
2020.05.27 -
중남미 장기여행 배낭 vs 캐리어, 준비물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장기여행시 짐을 잘 꾸리고 가면 가서도 그렇고 이동할 때 너무 편리한데요 가장 중요한것은 불필요한 것은 빼고 짐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고민이 되는 물건은 다시 한 번 생각한 후 과감히 빼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웬만한 물건은 현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니까요 ! 그렇다면 영원한 고민거리 배낭이냐 캐리어냐.. 배낭 vs 캐리어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여행용 배낭 1) 장점 : 양손이 자유로워 이동 시 편리하며, 돌자갈 밭이나 계단에서 캐리어보다 좋다 2) 단점 :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짐 정리가 다소 불편하다. 3) 여행용 배낭 고르기 a. 직접 메어보고 구입하자 - 인터넷으로 예쁜 배낭을 구매하지 말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직접 메어보고 자신의 ..
2020.05.26 -
중남미여행 준비 - 경비 및 예산 짜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오늘은 중남미여행준비 여행경비 및 예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똑같이 세달을 여행한다고 해도 어떻게 이동하고, 어디서 자며,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여행경비는 정말 천차만별로 엄청나게 차이가 날텐데요~! 저의 경우를 먼저 말씀드리면, 3개월 중남미 여행을 하며 Total 약 1,300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중 항공료가 360만원으로 약 28%를 차지했네요~! 나머지는 버스나 택시등 교통비, 투어 비용, 숙박 비용, 식사 비용, 기념품 구입비용 등으로 비용을 사용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평균적으로 하루에 얼마정도 예산을 잡으면 될까요~? 제 생각에는 하루 약 60~80USD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합니다. 호스텔 도미토리는 대부분 2만원 정도면 1박이 가능하고..
2020.05.25 -
중남미여행 준비 3편 - 이동수단 및 숙소정하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오늘은 중남미 여행 준비 마지막 3편으로 이동수단 및 숙소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먼저 이동수단에 대해 이야기 해 볼텐데요 광활한 대륙인 남미의 특성상 장거리버스를 타야할 일이 많으므로 장거리 버스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남미 이동수단 1) 장거리버스 남미를 여행할 때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이동수단으로 국가와 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여행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교통수단입니다. 짧게는 몇 시간에서부터 길게는 3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a. 버스 종류 장거리버스가 발달되어 있어서 버스 시설도 여러 등급으로 나뉩니다. 나라와 버스 회사마다 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시설이 안 좋은 것에서부터 Ejecutivo - Semi Cama - Cama - Premiu..
20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