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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 - 칠레 10일차] 산티아고 5일차 - 네루다의 집, 산 크리스토발 언덕 푸니쿨라, 산티아고 일몰, 산티아고 야경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의 5일째 일정이다. 5일동안 머무르다보니 제2의 고향처럼 매우 익숙하다. 숙소도 집처럼 편하고 숙소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이나 같은 방에 머무르는 여행자들도 모두 다 편하고 익숙하게 느껴져 가는 이때 다시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내일 '모아이 상' 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으로 떠나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온전히 산티아고를 관광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날인 셈이다. 그래도 지난 4일간 부지런히 다닌 덕에 산 크리스토발 언덕에 올라가 일몰과 야경만 보면 산티아고에서 계획했던 일정은 모두 해내게 되는거라, 오늘은 여유롭게 오후부터 관광에 나서기로 한다. 점심은 간단히 버거킹에서 여유있게 먹었다. 후퍼세트의 가격은 한국과 별로 차이나지 않았다. 산티아고의 물가수준은 소..
2020.04.02 -
코로나19 위기 극복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공모하고 상품권 받자
힘내자 대한민국! 지키자 지역경제! 코로나19로 국가 및 각 지자체에서 지원금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란 곳에서 대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해서 소개해본다. 공모전 명 : 코로나19 위기극복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주최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취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개최 공모기간 : 2020.3.30(월) ~ 2020.6.7(일) , 매주 수시접수중으로 매회 마감 시간은 매주 일요일 자정 공모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분야 : 제한없음 예시) 1. 침체된 지역 경제, 골목 상권 활성화 방안 2.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방안 3. 학생, 학교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 4. ..
2020.04.01 -
주식회사 정기 주주총회 참석 후기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세상은 성장을 근거로 유지되고 있다. 그동안 지속 성장해 왔지만, 자본주의는 앞으로도 계속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속되고있다. 그래서 기업은 계속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정부는 때때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경제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펼친다. (물론 물가안정 목적도 있다.) 이때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기도 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신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결국 이 신용과 성장이 지속되는 한 인플레이션과 함께 자본주의는 계속 될 것이다. 그렇지만 1997년 IMF사태, 2008년 리만브라더스파산과 같이 그 신용이 깨졌을 때는 혹독한 댓가를 치뤄내야한다. 어찌보면 세계경제가 더 원활히 돌아가기 위해서는 미국이 더 많은 빚을 지고 더 많은 달러..
2020.04.01 -
[남미여행기 - 칠레 9일차] 산티아고 4일차[2편] - 산티아고 근교 도시 비냐 델 마르 여행기
발파라이소 관광을 마친 뒤, 무사히 우버를 타고 비냐 델 마르에 도착했다. 차로 약 10~1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비냐 델 마르의 관광은 꽃시계부터 시작된다. 발파라이소에서 버스를 타고 오게되면, 가장 먼저 보이게 되는 랜드마크로 이 꽃시계가 보일 때 버스에서 내리면 된다. 꽃시계는 1962년에서 만들어졌으며 내부 부품은 모두 스위스에셔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비냐델 마르의 대표 관광지이기 때문에 늘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꽃시계 뒤로 우뚝 솟은 곳이 카스티요 언덕으로, 칠레의 상류층들이 앞다투어 별장을 짓고 있는 고급 주택가이다. 꽃시계를 등지고 오른쪽 해변으로 난 산책로를 걸으면 카레타 아바르카 해변 Playa Caleta Abarca 을 따라 수영을 즐기는 피서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020.04.01 -
[남미여행기 - 칠레 9일차] 산티아고 4일차[1편] - 산티아고 근교 도시 발파라이소 여행기
산티아고 근교에는 다녀올만한 여행지가 두곳이나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발파라이소 VALPARAISO' 와 내일 소개할 '비냐 델 마르 VINA DEL MAR' 이다. 산티아고에서 북서쪽으로 120km 떨어진 칠레 최대의 항구 도시 발파라이소는 항구 마을 특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산티아고로 들어가는 현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남미에서 가장 바쁜 항구 중 하나이기도 했다. 발파라이소는 스페인어로 '천국과 같은 계곡'이라는 뜻인데, 항구 주변만 평지이고 시의 대부분은 급경사와 돌계단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언덕이다. 오르막을 따라 빼곡하게 들어선 집들은 다양한 색깔의 페인트로 칠해져있다. 오래된 함석지붕과 형형색색의 판자벽들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했다. 2003년에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
2020.03.31 -
굿네이버스 후원 후기 그리고 굿네이버스에 대해 알아보자
세상은 불공평하다. 그리고 모두가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그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저마다 시작하는 출발선상부터 갖고 태어난 재능까지 각기 다른 환경을 갖고 시작한다. 많이 갖고 출발하는 사람들은 상대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적게 갖고 출발하는 사람들은 포기, 좌절하지 않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주변엔 아예 기회조차 얻어보지 못하는 극 소외계층도 생각보다 많다. 노력해서 안되는것은 어쩔수 없다지만, 노력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분명히 건강한 사회라고 할 수 없을것이다. 분명히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존재가치가 있을것이고 저마다의 사회적 역할이 있을것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