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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 고기집 더블랙 마곡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오늘은 벌써 절기상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입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비로 인해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고 있던터라 오랜만에 친구도 보고 습한날씨로 인해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고자 맛있는 고기를 먹으러 발산에 다녀왔습니다. 친구랑 저녁에 발산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주변 발산 고기집을 찾아보았는데요! 발산맛집추천리스트에 올라있는 '더블랙 마곡점'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9-15 2층 더블랙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9-15 (마곡동 797-14) place.map.kakao.com 발산 고기 맛집 더블랙 마곡점은 발산역 1번출구에서 매우 가까운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바로 발산역과 가까운 힐스테이트에코 마곡오피스텔 상가..
2020.08.07 -
가을의 문턱 입추
2020년의 입추는 8월 7일(금요일) 이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는 커녕, 아직도 장마의 가운데에 있는 지금 벌써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드는 절기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입추는 24절기 가운데 대서(大暑)와 처서(處署) 사이에 드는 절기로, 순서로는 열셋째에 해당한다. 양력으로는 8월 8∼9일경, 음력으로는 7월 초순이며, 태양의 황경이 135°에 달하는 날이 바로 입기일(入氣日)이다. 동양의 역(曆)에서는 이날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로 친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뜻으로,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는 하지만, 밤이 되면 비교적 선선한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여름의 흙일도 끝나고 이제 서서히 가을채비를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옛날 중국에서도 입추의 15일간을 ..
2020.08.07 -
호주 멜버른 여행기 2일차(2편) - 그레이트 오션로드 데이투어 Great Ocean Road tour, 포트캠벨 국립공원 Port Cambell National Park, 12사도 Twelve Apostles, 그레이트 오션로드 헬기투어
어제에 이어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두번째 이야기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투어는 환상적인 해안선을 따라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중간중간 포인트에서 여행자들을 내려주어 트레일을 걷게 해주는 여행이다. 호주의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와 12사도 바위가 어우러져 걷기만 해도 부족함이 없는 투어이다. 2006년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였던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여행한 적이 있다.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문화재의 심각한 훼손문제로 인해 곧 앙코르와트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내 마음을 급하게 만들었고 부랴부랴 캄보디아를 방문했었다. (실제로 가보니 문화재 바로 앞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훼손이 심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긴 했다.) 14년이 지난 지금,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유적은 아직도 문을 열고 개방되어 ..
2020.08.06 -
호주 멜버른 여행기 2일차(1편) - 그레이트 오션로드 데이투어 Great Ocean Road, Sensory Garden, 포트캠벨 국립공원 Port Cambell National Park, 12사도 Twelve Apostles
멜버른에서의 2일차 일정은 고대하던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였다. 현지 아벨라 여행사라는 곳을 통해 투어를 다녀왔고 투어명은 '힐링타임 In 그레이트오션로드' 였다. 미팅장소는 아벨라 여행사 앞에서 오전 8시 30분까지 모여서 출발하였는데, 역시나 코리안 타임.. 여기까지 와서 지각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8시 50분쯤 출발하게 되었다. 투어차량은 호주 아저씨가 운전을 하고 한국인 아저씨가 가이드를 하는 시스템이다. 한국가이드 아저씨는 성이 '강'씨인데, 멜버른을 너무나 사랑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마음이 없고 자기가 멜번강씨의 시조가 되겠다는 말로 본인의 소개를 대신했다. 처음 도착한 곳은 Sensory Garden 이라는 작은 정원이었다. Mambourin Sensory Gardens는 Wyndham..
2020.08.05 -
호주 멜버른 여행기 1일차(2편) - Saint Francis' Church,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야경, 캥거루 햄버거
고대한던 미안하다사랑한다의 촬영지와 멜버른 관광의 중심지를 보고나서 시티서클 무료 트램을 타고 멜버른의 다른 모습도 보러 간다. 첫날이고 멜버른 일정의 여유가 있었기에 첫날은 조금 여유있게 여행하기로 했다. 트램을 타고 멜버른의 다운타운 이곳저곳을 둘러본 오후시간이다. 처음으로 St Farncis' Church 에 들렀다. 이 교회는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라고 한다. 교회 건축 기념석은 1841년 10월 4일에 세워졌다고 하니 아직 200년도 지나지 않은 짧은 호주의 역사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리고 Pie face에서 파이를 하나 구입해 먹으면서 타투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스웨그 넘치는 티셔츠도 구경하며 멜버른 이곳저곳을 걸어다녔다. 그러다가 닿은 곳이 퀸 빅토리아 마켓(Queen ..
2020.08.04 -
호주 멜버른 여행기 1일차(1편) -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Flinders Street Station, 성 바울성당 St.Paul's Cathedral, 페더레이션 스퀘어 Federation Square, 호시어 레인 Hosier Ln
호주 여행을 결심한데에는 드라마의 영향도 한 몫했다. 2004년 미사폐인을 양산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첫회와 마지막회의 배경이 호주 멜버른이었기에 호주에 가게 된다면 미사의 흔적을 따라 꼭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호주 여행전에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10여년 만에 다시 돌려보며 기억을 더듬었다. 아래 영상이 멜버른이 가장 잘 나온것 같아 가져와 보았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멜버른 영상 시드니에서 국내선을 타고 멜버른까지 약 1시간 30분을 날아서 도착했다. 공항에서 도착하자마자 공항버스인 스카이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들어와 숙소 체크인을 했다. 숙소 체크인 후 바로 관광을 나와 멜버른의 중심 플린더스스트리트역과 성 바울성당 그리고 페더레이션 광장에 도착하니 비로소 멜버른에 온 것이 실감났다. 멜버른은 ..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