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이야기(항공+여행)(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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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별 주요 이슈] 각자도생이 필요한 시기
우선 한고비는 넘겼다. 정부에서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개월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 유예 등 최대 3천억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운수권 배분, 신규 노선 발굴 등도 적극 추진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7036800003?input=1195m 정부, '코로나19 직격탄'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천억원 지원 | 연합뉴스 정부, '코로나19 직격탄'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천억원 지원, 장하나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20-02-17 09:41) www.yna.co.kr 그렇지만 말 그대로 급한 불을 끈 것이고, 큰 트렌드가 바뀐것은 아니다. 여기에 각자 항공사마다 산재해 있는 현안들이 많아 Rough 하게 하나씩 둘러보고자 한다. 첫번째로, ..
2020.02.18 -
[항공업계 위기 어디까지 이어질까] - 끝이 안보이는 어두운 상황
동 트기전이 가장 어둡다고 했던가. 그렇지만 아직 동이 트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그만큼 항공업계 상황이 매우 좋지 못하다. 2019년 국적항공사들의 당기순이익을 합해보니 대략 1조4천억 ~ 1조5천억 정도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비 상장사인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및 아직 실적 발표하지 않은 에어부산은 제외) 요즘 들려오는 소식은 대부분 1) 비상경영 - 임원 급여삭감 등 2) 무급휴직 - 전직원으로 대상 확대 3) 잡셰어링 4) 매각설 등등 구조조정이나 안좋은 소식들 뿐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5&aid=0004288279&sid1=001&lfrom=kakao 탑승객 40% 끊겼다…LCC 4社 무급휴..
2020.02.13 -
[우한 3차 전세기 추가 투입 논의 중] - 중국 국적 가족도 데려온다
최근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추세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아직 중국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 1대를 추가로 운항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눈에 띄는건 중국 국적의 교민 가족들도 함께 데려온다는 점에서 앞서 두번 운항했던 전세기와 다르다. “우한 전세기 추가 투입…中 국적 가족도 데려온다” 정부가 아직 중국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해서 전세기 1대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중국 국적의 교민 가족들도 함께 데려오는 쪽으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news.sbs.co.kr 정부에서 대한항공으로 전세기 투입이 가능한지 검토 요청을 한 적이 있고, 최근 중국 등 일부 노선 캔슬로 기재 여력이 있는 대한..
2020.02.07 -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현재상황과 진행배경
2019년 모든 산업전반이 다 힘들었지만, 가장 힘든 산업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항공업을 빼놓을 수 없을것이다. 승승장구하던 저비용 항공사들은 2019년 처참한 실적을 기록했고, 양대민항인 대한항공, 아시아나도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HDC에 매각되며 '금호아시아나'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저가항공사의 맏형 제주항공은 2019년 2분기 적자가 무려 20분기만의 적자 (영업손실 277억)라고 하니, 그동안 제주항공을 필두로 저가항공사들이 얼마나 크게 성장해왔는지 알 수 있다. (여행시장의 성장과 동반상승) 그러나 2019년 2분기 부터 모든 항공사들의 실적은 처참할 정도이다. 분기마다 200억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중인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주요 원인으로는, 1. 일..
2020.02.02 -
[우한 2차 전세기] 김포공항 무사 도착
2차 무한 전세기 (KE9884편 B747)가 2/1일 오전 08시 13분 김포공항에 무사 착륙했다. 총 330명 탑승으로 1차 때 고열로 中 검역 탈락한 1명도 2차 전세기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양일간의 2대 전세기 운항으로 우선 교민 수송은 끝이 났다. 2차 탑승객은 김포공항 별도 보안구역을 통해 입국, 별도 공간에서 수속과 검역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입국심사까지 끝난 교민들은 차례로 버스에 탑승해 격리시설이 있는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도착 후 총 3시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한교민' 330여명 전세기로 귀국…1차 탑승불발자도 데려와(종합) | 연합뉴스 '우한교민' 330여명 전세기로 귀국…1차 탑승불발자도 데려와(종합), 정아란기자, 정치뉴스 (송고..
2020.02.01 -
[대한항공 우한발 전세기] 김포공항 무사도착 - 2차 전세기 운항 협의중
WHO가 신종코로나 비상 선포를 한 가운데 우리나라 교민 367명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가 오전 8시 30분 김포에 무사히 도착했다. WHO 사무총장은 "국제적인 여행과 교역을 불필요하게 방해하는 조처가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 "우리는 모든 국가가 증거에 기초한 일관된 결정을 시행할 것을 요구한다" 라며 제약 없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가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이번이 6번째라고 한다. (이전 5번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2014년 소아마비와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WHO, 신종코로나 비상사태 선포…"교역·여행 제한 반대"(종합)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신..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