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이야기(항공+여행)(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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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훼손 유의, 출입국 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페이지 절취, 기념스탬프, 낙서 등)
연간 국민 해외여행객 3천만명 시대이다. 저가항공사의 저렴한 운임과 외국 항공사의 노선확대 및 좌석공급 증가에 따른 항공권 가격 하향 평준으로 해외여행이 일상화되어, 근거리는 주말을 이용해 국내여행처럼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간편하고 대중화가 되어도, 국가간의 이동이기 때문에 공식 문서인 여권지참은 필수이다. 오늘 이야기 할 주제가 바로 이 여권이다. 셀제로 최근 제법 발생한 사건이기도 하다. 열심히 준비하고 설레는 마음을 갖고 떠나기 직전 또는 해당국가에 도착해서 여권 문제로 여행이 망가진다면 매우 곤란하고 당황스러울 것이다. 외교부에서도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훼손된 여권을 가지고 출입국을 하다가 출입국 거부, 구금 등 제재를 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여권 훼손 시 제재를..
2020.04.04 -
HDC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기한 연기, 매각 무산 가능성은?
지난번 글에서 HDC 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관련 글에서 승자의 저주를 우려했었다. 그런데 그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연기되며,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HDC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제동, 승자의 저주 될까?(승자의 저주 사례 및 에어부산 매각설) 아시아나항공에 2조5천억을 베팅한 HDC 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대금 마련을 위해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2천196만 9천110주, 금액으로는 3천207억 원의 납입을 완료했다고 3월 13일 공시했다. 현대산.. bryan8.tistory.com 우선 그 이후로 HDC 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사실상 무기한 연기되었다. 4월 1일 금융권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당초 HDC 현대산업개발이 7일 아시아나항공에 1조470..
2020.04.03 -
인천국제공항 썰렁, 이용 여객 수 개항 후 첫 1만명 이하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물리적 거리두기 운동을 하고 있는 이때, 국가간의 이동은 당연히 더욱 제한될 수 밖에 없다. 각 국은 문을 걸어잠그며 입국을 통제하기 시작했고, 금일 (3월26일 오전 10시 기준) 외교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발 여객에 대한 입국금지, 격리, 검역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총 180개국에 달했다. (거의 전부 다 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우리나라도 유럽여행을 다녀온 여행자가 역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등 자국내 감소추세에 따라 역외 바이러스 유입에 더 신경쓰고 있다. 해외 유학생 21만명, 2~3주간 '귀국 러시'…코로나 역유입 '비상' - 머니투데이 뉴스 해외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연일 지속하는 가운데 유학생·교민의 귀국 행렬이 ..
2020.03.26 -
′보잉′ 창사 최대 위기, 워싱턴주 공장 멈췄다 (정부에 600억달러 긴급 경영자금을 요청)
2000년대 중반부터 항공권의 전자화가 이루어지며 여행의 편리성이 더해졌다. 여기에 저가항공사의 저렴한 항공료 공급에 따라 세계 여행시장은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각국마다 저가항공사들이 많이 생겨나고 경쟁이 치열해지며, 여행수요는 또 한번 급증한다. 항공사가 많이 생겨남에 따라, 항공기를 만드는 항공기 제작회사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게 된다. 항공기 제작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독점시장이나 다름없다. 최근 중국에서도 항공기를 제작하고 있지만(COMAC), 자국시장위주의 공급이 많으므로 제쳐두면 결국, 미국의 보잉사 / 유럽의 에어버스사 두 회사가 전 세계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최근까지 보잉의 실적이 좋았다가 에어버스가 많이 격차를 좁힌 상황이다. 2017년 보잉은 763대, 에어버스는 718대의 ..
2020.03.25 -
“안심하고 예약하세요” 잇단 취소 · 환불에 국내 항공사들, 변경·환불 수수료 면제 항공권 판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교역 및 교류 중단으로 인해 여객 수요가 급감하고, 운항 취소와 환불이 계속되면서 항공사들이 항공권 변경 수수료와 취소 위약금 면제 등에 나서고 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 달 30일까지 구매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항공권에 대해 예약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항공권 유효기간 내에 일정을 변경할 경우 1회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식이다. 1.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월 30일까지 구매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항공권에 대해 예약 변경 수수료를 1회 면제키로 했다. 지난 18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권이 대상으로, 항공권 유효기간 내에 일정을 변경할 경우 1회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식이다. 기존 대한항공의 예약변경 수수료는 클래스별/거리별로 상이했다. Fi..
2020.03.23 -
이스타항공 국내 첫 '셧다운' 국내선도 운항 중단.
이스타항공이 국제선에 이어 24일부터 한 달간 국내선 노선까지 모두 중단한다.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 이라고 한다. 앞서 에어서울이 이달 초부터 김포∼제주를 제외한 전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긴 했지만 국적 항공사 중에 국제선과 국내선의 운항을 모두 접고 셧다운에 들어가는 것은 이스타항공이 처음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급감해 현재 상황에서는 비행기를 띄울수록 손해"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 달간 셧다운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직원의 2월 급여를 40%만 지급한 데 이어 3월과 4월 급여의 정상 지급도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현재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티웨..
2020.03.21